충고와 위로 (욥22:21-30)
2012.11.11 21:42
21 |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
22 |
청하건대 너는 하나님의 입에서 교훈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네 마음에 두라
욥의 친구 엘리바스는 열심히 욥에게 충고한다.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면 복이 임하리라고 충고한다.
맞는 말이지만 욥의 상황에는 관계없는 말이며,
욥에게는 지금 충고보다는 공감과 위로가 필요하다.
불필요한 충고를 해내려고 애쓰지 말고
우선 친구가 처한 처지를 바로 알고 그 고통을 공감해야 한다.
그래야 침묵하던 같이 기도하던 위로하던 할 수 있을 것이다.
상황에 맞는 충고와 위로를 적시에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주님!
상대의 고난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혜안을 주시고
상황에 맞는 말과 행동을 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주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