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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 됨을 인하여서는 일어나 주지 아니할찌라도 그 강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소용대로 주리라
주님이 기도를 가르쳐 주십니다.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소서
그리고 강청하는 기도를 알려주십니다.
강청하면 들어준다고 하십니다.
육신을 갖고 있는 인간은 늘 필요한 것이 있고 부족함 속에 있습니다.
그 때문에 움직이게 되고 일하게 됩니다.
매일 매일 구할 것이 있습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하고,
할 수 없는 것은 포기하던가 꼭 해야 할 것이라면 기도해야 합니다.
하지도 않고 있으면서, 포기할 수도 없는데 기도도 하지 않는다...
게으름을 피우고 있는 것입니다.
위험한 상태입니다.
어떤 행동을 취할지 방향도 잡지 못하고 있다면,
일단 기도, 우선 기도, 계속 기도할 것을 먼저 결정해야 합니다.
막연한 불안감 속에 있지 말고
일단 기도의 자리에 제 육신을 앉혀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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