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 더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겠다. 이글을 읽는 당신이 현재 샐러리맨이라면 우선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왜냐하면 어떻게 해서든지 조직에 몸을 담고 있고 지금껏 생존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버텨 왔다는 이야기다. 그 성공 과정엔 크던 작든 당신만의  비전이 들어있을 것이다.  아마 비전이 없었다면 벌써 그 자리를 잃었을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드림 빌딩을 다시 하라.’ 라는 주제를 잡아보았다. 이 이야기는 현실 점검을 다시 하라는 주문이나 다름없다. 

   현실점검이라.... 이건 어떻게 하는 걸까? 현실 점검이란 올해에 남아 있는 25%를 위한 생존전략을 구상하는 작업이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노동시장 환경도 급속도로 달라지고 있다.  Mission possible!  필자와 함께 남아 있는 25%을  구상해 보는 ‘현실점검 세미나’를 시작해보자. ‘현실점검 세미나’ 주제는 바로 ‘드림 빌딩’이다.  드림 빌딩이라... 아마 당신에겐 다소 생소한 이야기로 들릴 것이다. 맞는 이야기다. . 이런 용어는 자주 쓰는 단어는 아니지만 성공을 꿈꾸는 직장인들에겐 다소 익숙한 단어다. 성공하는  사람은 다음과 같은 5단계를 밟는다고 한다. < Dream(꿈)-> Goal(목표) -> Plan(계획) ->Action(행동)-> Habit(습관) >  이 과정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게 있다면 바로 목표설정(Goal-Setting)이다. 목표설정이 드림 빌딩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
다.  


   우선 드림 빌딩을 하기에 앞서 ‘꿈과 목표’를 구분했으면 한다. 꿈(Dream)이 곧 목표(Goal)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 목표는 꿈에 기한을 더한 것이다. 즉 <목표(Goal)=꿈+기한>인 것이다. 만약 현재 당신이 멋진 꿈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거기에 기한이 없으면 일장춘몽에 지나질 않는다는 이야기다. 좀 더 설명을 하자면 그 목표를 잘게 나누면 바로 계획(Plan)이 된다. 이것을 계획한 대로 나눠서 실천하는 게 바로 행동(Action)이 되고, 그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게 되면  하나의 성공 습관(Habit)이 된다. 결국 드림 빌딩은 하나의 성공 습관을 만드는 일이라고 보면 된다. 좀더 쉽게 이야기 하면
드림 빌딩이란 결국 남은 25%의 명확한 과녁을 만들라는 것이다.


   그렇다. 자동차를 한 4-5년 정도 타게 되면 꼭 하는 게 있다. 바로 Wheel Alignment(바퀴 정렬)을 하게 된다. 이것처럼 올 한해동안 달려오면서 흐트러진 당신의 미션, 비전 또는 목표를 다시 정렬한 다음 그곳에 초점을 맞추고 그곳에 집중하자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드림빌딩 즉 목표 설정(Goal Setting)은 어떻게 하는 걸까? 필자와 함께 목표설정을 한번 해보겠다. 이 작업은 다섯 단계를 거쳐야 한다.  ‘Goal-Setting 5-Up’ 즉 ‘성공 과녁 만들기 5’ 다.


   첫째, 목표를 구체화하라.
  이를 위해선 자신의 목표를 갖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 세 가지로 나눠 구체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가능한 SMART하면 금상첨화다. 물론 누구나 이렇게 딱 부러지게 할 순 없다. 여기서 SMART란 이렇다. Specific(구체적), Measurable(측정가능한), Attainable(달성가능한), Realistic(현실적인),  Tangible(유형의)을 뜻한다. 이 과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구체적일수록 좋다는 이야기다.


  둘째, 글로 써라.
  꼭 글로 써야 한다. 왜냐하면 목표에는 나쁜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휘발성’ 이다.  당신의 목표가 아무리 대단하더라도 글로 적어 놓지 않으면 바로 작심삼일의 먹이로 추락하기 때문이다.  대략 3% 사람이 이것을 하고 있다.


  셋째, 시각화를 하라.
  그 목표가 달성한 모습을 미리 보기 위한 작업이다. 그 목표를 암시하는 그림이나 사진을 당신 집무실에 반듯하게 걸어 놓으면 된다. 이렇게 되면 당신을 한 방향으로 몰아 갈 것이다. 그러나 대개 사람들은 이 단계에서 포기하고 만다. 필자는 이걸 적자성공법이라고 하는데 이걸 사람들은 가장 유치하게 생각한다.


  넷째, 추가하라.
  성공은 하나의 여행이지, 목적지가 아니다.  새로운 목표가 있으면 꿈의 목록에 추가해 가라. 목표는 수정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 가령 하루에 조깅은 30분씩 하기로 했는데 이 게 어렵다는 연연하지 말고 수정을 하면 된다. 


  다섯째, 성공을 미리 상상하라.
  드림 빌딩은 습관을 바꾸는 작업이다. 말하자면 성공을 위한 습관을 만드는 것인데 이것을 하려면 지속적인 행동이 뒤따라주어야 한다. 그래서 당신이 성공한 모습을 매일매일 상상하라. 그 모습을 매일 상상하라. 그러면 그건 꼭 이루어진다. 


  끝으로 중요한 게 한 가지 있다.
  한 젊은이가 마차를 몰고 가다가 수렁에 빠졌다. 그러자 그는 수렁에서 건져달라고 신에게 기도했다. 그때 하늘에서 천사가 내려와 뒷통수를 때리며 말을 했다. 이 천사가 과연 뭐라고 말했을까? 그 천사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짜샤!  밀면서 기도해!”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말이 있다.  

   당신의 드림 빌딩을 현실화하는 유일한 방법은 ‘행동’뿐이다. 당신이 아는 것처럼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