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막춤을 추고 그걸 인터넷에 올리는 남자가 있다. 매트 하딩, 잘 나가던 게임 프로그래머였다는데 어느 날 뭔가 신나는 일을 해보고 싶어서 여행을 시작했다고 한다. 이제는 유명 인사가 돼서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몰려든다. 그냥 막춤일 뿐이지만 넓고도 좁은 세계, 사람들의 밝은 표정이 낯선 곳에 대한 동경과 막연한 희망을 불러 일으킨다. 훌쩍 떠나고 싶은 생각도 들고 어딘가 뭉클한 감동을 끌어낸다.

 

 

유튜브에 오른 이 동영상은 무려 2526만번이나 재생됐다. 우리나라를 세 번 다녀갔다는데 판문점과 불타 쓰러지기 전의 남대문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