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말씀을 묵상하면서 받은 은혜를 올려봅니다..

 

나는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무릇 내게 붙어있어 열매를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 졌으니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예수님은 참 포도나무이고 아버지는 농부이시다.

나는 포도나무에 붙어있는 가지이다...

농부는 포도나무를 돌보며 열매맺지 않는 가지는 잘라버린다.

그것은 당연한 일이다.. 농부에게는 포도나무에 열매가 많이 맺게 하는 것이 최우선순위이기 때문이다.

포도나무는 농부의 지극한 관심과 정성을 받고있기에 행복하다. 가지 역시 포도나무에 속했으므로 행복하다.

가지가 열매를 맺으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 포도나무의 가지로서 그냥 존재하면 된다.

 

내가 주님안에 거하기만 하면 나머지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다 해주신다.

열매를 맺으려고 애를 쓸 필요는 없다.

모든 상황에서, 어떤 어려움이 와도 내가 할 일은 그저 아버지의 자녀로 존재하는 것이다.

그분 안에 거하며 자녀가 아버지께 하듯이 순종하는 것이다.

아버지를 아버지로 인정하고 아버지라 부르는 것이다. 그 아버지를 신뢰하는 것이다.

오늘도 농부는 포도나무를 돌보고 있다. 지금도 하나님은 나를 살피고 계시다 그것을 믿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