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ㅈ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평안하시죠

요즘 제가 매일 듣는 노래가

이런 노래입니다

 

내 안에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그렇다

내안에 내가 너무 많으면

내 주변의 있는 사람들이

쉴 곳을 찾지 못한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한다

 

나는 바른 판단을 하고

나는 남을 고쳐주려고 지적도

해 주지만

그것은 그 사람들을 불편하게

했지

결코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사실을

 

내 안에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나의 바램도

자녀에 대한 바램도

집사람에 대한 바램도

부모에 대한 바램도

직장에 대한 바램도

 

그것이 헛된 바램이라면

나의 주변의 사람들은 피곤해

한다

 

자녀에 대한 바램이

헛된 바램이라면

그들은 올바르게

행복하게 살고 있지 못하게 한다.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서

직접 자녀에게 요즘

너는 행복하냐 라고

물어보면 둘러서 이야기를

하지만

나는 행복하지 않아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그 헛된 바램이

그들은 엉뚱한데로 몰고 가고 있기

때문이다

명목을 좀더 좋은 길을 가기 위해서

명목은 좀더 행복한 길을 가기 위해서

라고 말하지만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그것을 알면서도 내가 어쩔수 없는 어둠이

있다면 언제나 나의 주변의 사람들은

쉴 자리를 내가 뺏았고 말아 버린다

 

나는 힘든 직장생활을 한다고

나는 가정을 위해서

나는 우리 가족의 신%%앙을

위해서 한다고 하지만

 

그들이 쉴자리를 뺏았는다면

그것은 내가 어쩔수 없는 어둠이

있기 때문이다.

 

내 안에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내안에 내가 이길수 없는 슬픔이 있다면

나는 언제나 쉽게 화를 낸다

화를 외면적으로 표현하든

표현하지 않던

화는 무성한 가시나무가 되어

숲을 이루고 많다

 

누군가 내 마음에 길을 걸어가려고

하면 그는 많은 아픔들을 감내해야

할것이다

왜냐하며 그 무성한 가시나무의

가시들 때문에 그 길을 지날수

없기 때문이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 대고

바람만 불면 메마른 가지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듯

나의 환경들이 조금만

바뀌고 상황들이 어려우면

금방 나의 모습을 부대끼며

울어 대는 모습으로 변한다

쉽게는 아무말 없이

강하게는 화난 사자같이

가족에게도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나의 동료에게도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쉴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나의 주변의 사람들도

나의 가시에 찔려 날아간다

 

쉴곳을 제공할 내가

쉴곳을 제공하지 못하고

도리어

어린 심령에게도 나의

가시로 인해 날아 가게

만드는 나의 모습들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이런 모습들이 계속될면

나는 홀로 외롭고 또 괴러위

슬픈 노래를 불렀던 날이

많았슴을 고백한다

 

내 안에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 곳 없네

아직도 온전하지 못하지만

내안에는 또 다른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 가시를 친히 맨손으로

그 가시에 찔러더라도

그 손에 피가 다득해도

그 가시를 하나 하나

꺾으시는 분

 

그 분이 내안에는

이제 내가 있단다

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오늘도 삼행시를 지어봅니다

: 성내던 나의 모습들을 기억합니다

: 문제 가득하던 나의 모습도 기억합니다

: 현재도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나의 모습을 바뀌길 원하시는 그분 손에 나를 맡기길 원합니다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