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ㅈ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평안하시죠

 

오늘 새***배를 참석해서 어제의 묵상내용을

들었다 참으로 마음에 다가오는 말*씀이였다

 

환부를 네이버 사전에서 찾아보면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병원체 감염으로 반점 또는 상처부위의

형상을 표현하는 말이라 한다

 

그런데 이런 환부들이 우리 주변에 널려 있다

요즘들어 초등학생들의 자살율이 증가하고 있다

어떤 상담자가 왜 자살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냐고

했더니

내가 죽음으로 나를 괴롭히던 녀석들이 죄책감을 가지게 하고 싶다고

 

이처럼 우리 주변에 자살과 우울증과 보이지 않은 죄들로 인해

우리가 환부가 점점 커져만 가고 있는 것이다

요즘 화재가 되고 있는 도가니라는 영화도 이런 상처들의

모습이라 생각이 든다

 

아침 묵*상에 나병에 대해서 나온다

왜 이***엘 백성이 출**굽을 하고 난 다음에

**기에 이런 글을 기록했는지 묵상하셨다고 한다

 

우리의 영*적인 부분은 출애굽을 했지만 우리의 삶 전체가

온전해 지기 위해서 이 글을 읽는 오늘에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말*씀하신다

했다

 

전염병은 개인 뿐만 아니라 공동체 전체를 무너트리게 한다

병은 자신도 모르게 3, 남이 알고 3, 나와 전체가 알고 3

이란 말이 있다고 한다

 

그렇다 영*적으로 병들어 있는 모습은 잘 들어나지 않는다

 

그리고 그런 시간이 흐른 뒤에 나의 영*적인 모습들은

남들이 다 알게된다

내 말 가운데 자주 비판이나 자주 불만의 말이 나오는지

나는, 나도 모르게 말을 하지만 남들은 나의 영*적인 모습이

병들고 있구나 하고 느끼고 있다고

그리고 난 다음에 나도 알고 남도 알게 될때는

스스로 그분앞에 나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게 된다고

 

이런 상황속에서

ㅈ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 우리 가운데 영*적으로 병든자가 있거든

권면하라 하신다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강팍함을 면하라

온전한 사람은 없다

그래서 서로 권면하여 영*적 질병을 치유하라고 하신다

 

질병은 감춘다고 감추어지지 않듯이

우리의 영*적 질병도 감춘다고 감추어지지 않고

더욱더 깊어만 간다

 

그래서 들어내는 것이 필요하다

환자가 자신의 병을 고치기 위해서 병을 들어내듯이

우리의 영*적 질병을 ㅈ님앞에 들어 내어놓아야 한다

 

나병이 들리면 부정하다 판정을 받는다

그리고 부정하다 판정을 받으면 진밖으로 좇겨 나게 된다

슬프고 가슴 아픈 일이자만 공동체를 위해서 그 자신을

위해서 경리 시켜야 한다

 

그래서 우리의 모든 삶에서 부정함에는 타협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부정함이 진중에 있을 때는 가족과 친지와 그 공동체 전체를 병들게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부정하다 나는 부정하다 라고 선언하는 것이다

이 처럼 죄*의 역사들은 이렇게 무섭다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받으리라하신다

 

이 말*씀을 들으며

나의 어제의 모습을 생각해 보았다

 

과연 나는 나도 모르는 병들 가운데 있지는 않은가

어제도 얼마나 부정적인 말을 많이 했는가

어제도 얼마나 화를 많이 냈는가

(말로 표현을 하지 않았지만 내 안에 화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오 ㅈ님 오늘도 다시금 하루를 시작하는데

이런 영*적인 질병에서 고쳐 주소서

 

오늘은 삼행시를 지어보겠습니다

: 조급한 적이 너무 많습니다 ㅈ님이 나의 일생에 개입하심을 알면서도

: 건전하지 못한 적도 많습니다 오늘도 나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이 있음을 알면서도

: 호흡을 가다듬고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ㅈ님앞에 무릎 꿇어야 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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