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ㅈ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평안하시죠

 

어제는 어느 형*제님이 나누어 주신이야기 입니다

*제님은 레카차를 운행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어느날 불법주차된 1톤 트럭을 견인해 왔는데

그 트럭 운전사가 트럭의 차량키를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분명히 차에 키를 꼽고 내렸는데 불법차량을 견인하는 중에

견인하신 당신이 그 차의 키를 잃어버렸으니 차의 키를 복사하는 값을

내던지 벌치금을 없게 하든지 해달라고 막무가네로 욕을 해대며

대를 쓰더라는 것입니다 그 형*제분이 너무나 화가 나서 지금까지

살면서 들어온 욕만 퍼부어도 그 사람보다 더 많이 훨씬 찌걸일수

있는데 목까지 올라온 화를 예*수님 때문에 꾹참았다고 합니다

 

나도 예전에는 그 사람보다 더 했는데

 

잠시후 그 사람이 집에서 급하게 퀵으로 열쇠를 받았다면서

벌칙금을 내고 트럭을 몰고 가더라는  것입니다

하도 어의가 없기는 했지만 그래도 ㅈ님의 사랑을

그 사람이 알았다면 그도 그러지 않았을 것인데

라를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고 합니다

 

그날밤 저도 저 안에 무섭게 남을 속이는 마음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꿈에 내가 목욕탕에 들어갔다가 나오는데 저의 구두가 없어진 것입니다

목욕탕 주인을 불러서 내 구두를 찾아달라고 했으나 찾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니 하는 수 없이 그 목욕탕 주인이 구두값을 물어줄 테니

구두 값이 얼마나고 묻는 것입니다

 

그런데 신가하게도 지갑속에 그 구두 영수증이 있었는데

가격이 76천원 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주인장이 잘 못 읽어서 96천을 주는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아무말도 하지 않고 그 돈을 슬적 받아들고는

목욕탕을 솔살같이 빠져 나오면서

안도의 숨을 쉬면서 잠을 깼습니다

 

그 순간 나의 모습과 그 형*제의 모습이 비교가 되었습니다

 

우리 ㅈ님은 ㅈ님 때문에 이 험난한 세대 가운데

진흙가운데 조그마하고 아름답게 빛나는 조약돌이

되고 싶어하는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그분이 나의 ㅈ인이라면 우리는 더욱 우리의 모습이

어떠해야 하는지 돌이켜 뵙니다

 

오늘도 삼행시를 지어봅니다

: 최고가 아니더라도 최소한 나의 모습가운데

: 재고해야할 것은 ㅈ님때문에

: 덕을 세우는 것을 알기에 오늘도 조그마케 실천해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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