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평안하시죠

오늘 일터에서 나눈 묵상입니다

제목 : 보전하소서

내가 비옵는 것은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함이니이다

주님께서 마지막 남겨둔 제자를 향해서
간구하신다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로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문제 많고 자신들만 아는 제자들에게

"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우리로 하여금 세상 가운데 존재하기 위해서

그렇지 않으면 벌써 천국에 데리고 가셨을 것인데

문제 많고 엉글어진 세상

앞 뒤도 없이
기준도 없이 자기 멋대로인 세상 가운데
서로간에 상처만을 남기는 직장가운데
먹고 살려고 나오는 직장가운데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악은 세상에 속해 있지만 또한 우리 가운데에서도
나오는 것도 많다

먹는 것으로는 사람을 더럽게 할수 없어도
그 속에서 나오는 것으로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했다


주님께서도 우리를 세상 가운데 가만히 나두시면
우리는 여지 없이 무너질수 밖에 없기 때문에

우리를 위해서 간구하신다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사옵니이다"

그래서 세상에 속하지 않도록 간구 하신다

먹고 살기 위해서 세상 가운데 존재 하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는 것

우리 힘으로는 도저히 그렇게 살수 없으니까
주님께서 친히 간구하신다

세상 가운데 거하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을려면
기존 방식으로는 않된다

삶의 방식이, 가치관이, 사람들과의 관계가
하나님과의 관계가 새롭게 변해야 함을..

어제도 말때문에 무너진 동료가 있었다

주님을 안다고는 하지만 적어도 그 말을 듣는 사람의
임장을 배려하면 좋지 않을까

또한 그 말을 듣고 반응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도
내가 이것 밖에 되지 못하나 한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고 한다

그렇다 주님이 우리를 향해서 불쌍히 여겨 주시지 않는다면
우리를 우리 잘난 맛에 살아갈수 밖에 없는 존재 이기에...

그래도 너무나 감사 했다
직장동료들과 이런 이야기를 나눌수 있다는 것이
말씀을 근거로

오늘은 삼행시를 지어봅니다
불:불과 같은 우리의 마음, 남의 마음을 다치게 하고서도 자신은 모른다
쌍:쌍소리가 나야만 남의 마음을 다치게 하는 것인가
히:히~~하고 웃으면서 그들이 보전 되기만 바라볼 능력을 내게도 주소서 그렇지 않으면 나도 넘어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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