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ㅈ님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평안하시죠

추운 날씨가 지속되어져서

더욱더 차가움과 매서움을

느끼는 계절입니다

 

그러나 따뜻한 난로가

있으면 그 주변이 따뜻하듯

세상은 우리를 향해서

따뜻한 난로가 되어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그래도 그런 난로가

될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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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들은 성남모란역의 노숙자 지원을

위한 물품들입니다

 

이 추운겨울에 그들이 한끼 먹을 것은

어딘가에서 구할수 있지만

그들에게 내복과 모자와 장갑과 양말과

그것을 넣을 가방은

그들이 올겨울 내내 추운 겨울을

이겨낼수 있는 물품이라고

생각하니 참 가슴이 벅찹니다

 

참 감사한 일이다

이런 일들이 조그마한 손길들에

의해서 따뜻하게 만들어져 간다는 것이

 

모두가 추워하고 있을 때

누구가는 이 추운 새벽에

물품을 준비하며 따뜻한 밥을

지으며

그들이 밤새 추위에 얼어있는

모습을 녹여 주기만을 기대하며

이 새벽을 깨운 시간들을 기억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우리의 생각이

조금만 ㅈ님께 귀를 기울인다면

이런 일도 가능하다는 생각이

더욱더

그 동안 저의 게으름에

저의 무지함에

저의 무감각함에

다시금 회^^개를 합니다

 

오늘 말^^ㅆㅡㅁ을 보면

그 구…..원을 날마다 선//포할찌어다

그 기이한 행적을 만민 중에 선//포할찌어다

여ㅎ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날마다

//포해야 할 일은

우리의 내면적 문제만을 가지고

주저않아 있을 것이 아니라

//포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신

은혜로 해야할 본분인 것입니다.

 

나는 어떤 난로가 될것인가

나는 나의 주변에 어떤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선사할 것인가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오늘도 삼행시를 지어봅니다

: 금일도 아름답게 나의 생각들을 바꾸시는 ㅎㄴ님

: 동일한 은//혜를 오늘도 내일도 기대합니다

: 환난의 순간들이 몰려온다 할지라도 말없이 그 길을 갈수 있는자로 연단되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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