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ㅈ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평안하시죠

여러분은, 어제를 돌아볼 때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그냥 하루가 지났구나

아니면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는구나

아니면 참 보람있게 보냈어 라는 생각이 드십니까

너무 바쁘다 보니

너무 그제와 똑 같다 보니

아무 생각이 없을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지냈어요 라고 물으면

뭐~~그럭저럭 이라고 대답할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어느 때는 너무 힘들어서 어제를 기억하고 싶지

않을 때도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제들 돌이켜 보면

순간순간 내가 보지 못하고 감사치 못하고

넘긴 일이 많음을 봅니다

먼저 어제 만났던 사람들을 위해서 축복 기도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어제도 ㅈ님이 허락하신 날이라고 생각치 못했습니다

그리고 어제의 맑은 날씨에 감사치 못했습니다

시*편 63장에

ㅎ나님이여 ㅈ는 나의 ㅎ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ㅈ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패한 땅에서 내 영**혼이 ㅈ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ㅈ를 앙모하나이다

라고 하는데

나는 고객을 간절히 찾고 나는 매출이 없어 목마르고

나는 황폐한 시장 상황을 한탄하며

나는 수익을 갈망하며

내 육체가 원하는데로 했던 것 같습니다

간절히 라는 단어는 간이 절이도록

이라고 합니다

간절히 무언가를 찾되

어제의 사건이 기억이 나질 않고

간절히 무언가를 기*도하되

그 기*도가 계속되지 않고

아~~ㅈ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

불쌍히 여긴다는 말은 또 다른 말로 표현하면

ㅈ여 나를 지나가지 마소서 라는 뜻이라고 한답니다

나의 상황을 ㅈ님이 그냥 지나가시면

나의 아픔을 ㅈ님이 그냥 지나가시면

나의 어그러진 모습을 ㅈ님이 그냥 지나가시면

안되기에

소경이 소리 질러 가로되 다시금

ㅈ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라고 한다

그렀다 우리의 상황이 어떠할찌라고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라는

부르짖음이 끊이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도 삼행시를 지어봅니다

박 : 박동치는 심장이 있기에 오늘도 일어섭니다

동 : 동으로 갈지 서로 갈지 알지는 모르지만

진 : 진리안에 오늘도 서있기를 소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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