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좋은 아침을 오늘도 내게 하락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아침에도 어느 분이 세상을 떠나셨는지 몇대의 차량이

분당 메모리얼 파크(묘지)쪽으로 올라가는 모습을 보면서

만약에 하나님이 오늘을 내게 허락하지 않았으면

나는 오늘 어떤 모습도 갖추질 못하고 조용히 잠들어 있었은데 ...

 

하여튼 내게는 아직 남겨진 일이 있었기에 다시 오늘을

허락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우연히 시선을 집중하게 만들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강대상 옆에 있는 방치된 드럼 이였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비싸 보이는 전자드럼 같은데 지금은 어떤 상황인지

모르지만 한쪽구석에 방치된 모습을 보니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처음에 사왔을 때는 멋진 소리와 역할들을 감당했을

지금은...

 

모습을 잠시 바라 보고 있다가 문득 나는 혹시 드럼과

같은 모습은 알릴까?

우리의 전적이 아무리 좋은 이력을 같고 있어도 교회에서

많은 봉사를 했어도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 있는 역할을

담당했어도 ..

 

 

누구간에 손이 만져지지 않는 다면 나도 드럼처럼

방치 될까 두렸습니다

 

말씀묵상에

문장들을 검토해 보면

주어는 "하나님"

동사는 "택하셨다, 높이셨다, 인도하여 내셨다,

         참으셨다, 멸하셨다, 주셨다, 세우셨다"

 

목적어는 무엇일까요....

 

 

 

목적어는 다름아닌 "" 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택하시고

하나님이 나를 높이시고

하나님이 나를 인도하시고

하나님이 나를 참으시고

하나님이 나를 우겨쌓인 것을 멸하시고

하나님이 나를 사랑해 주시고

하나님이 나를 세워주시니

 

결코 나는 방치된 드럼 처럼

초라한 아무 역할도 없는 그런 모습이

되지 않은 것을 확인한다.

 

말씀에

"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뜻을 이루게 하리라 하시더니"

(사도행전 13 22 하반절 말씀)

 

주님 말씀이 내게 이루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이 죽은자 가운데서 저를 살리신지라"

(사도행전 13 30)

열매가 되신 주님 우리의 삶의 영역에서

사실들을 고백하게 하소서

 

결국은 저의 누추하고 부족하고 연약한 모습 속에서

당신이 이루고야 것에 대한 것을 소망합니다

 

오늘도 삼행시를 지어 봅니다

 

: 최고의 하나님을 알게 하시며

: 용서하시는 주님의 십자가를 경험케 하시며

: 대대로 주님을 섬기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새우잠을 자더라도 고래꿈을 꾸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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