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ㅈ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평안하시죠 요즘들어서 나는 어떤 열매는 거두는가를

생각해 봅니다

말의 열매도 그전에 무언가를 마음 밭에 심기어진

것으로 열매는 맺는다는 사실을 새롭게 발견하게 된다

 

어제는 휴가 첫날

자동차를 오랫동안 몰지 안았기 때문에 시동이 걸리지 않아

짬바선으로 연결하여 처음 시동을 걸었다

 

짬바선으로 연결되지 않았을때는

아무리 해도 시동이 걸리지 않더니 짬바선으로 연결하니

근방 시동이 걸려왔다.

 

집사람과 함께 그차를 몰고 자동차 검사를 받으러

가기 위해서 집사람을 불렸다. 그런데 집사람이 느닷없이 차 안에

지갑을 던져 놓고 문을 닫아버렸다.

아이구 차 문이 잡겨버렸다.

자동차 키는 시동을 걸어놓고 보조키는 지갑안에 있는 상태로

차안에 던저져 문이 잠겨진 상태이다.

 

~~왜 문을 닫았느니

~~왜 지갑을 던졌느니

하니 말이 오고가야 하는데 아무 말이 없이

머리로만 스쳐갔다

말이 입주둥이까지 나왔지만 결국 내놓지는 않았다

그러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우리의 말들속에 축**복의 말보다

그냥 그때의 감정에 따라 쏟아 놓는 말들이 참으로

받아들이기 힘든 말들이 얼마나 많은지

 

오늘도 ㅎ늘의 열매가 담기 씨가 내마음에 담겨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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