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6. 데살로니가전,후서,갈라디아서

 

작성일: 20150209

 

성경 안에서

하나님의 마음이

보여지고 느껴지길 원합니다.

 

주요참고 자료

<에스라성경강좌 심화과정>

<할레이성서핸드북(기독교문사)>

 

<데살로니가전서>

 

데살로니가는 알렉산더 사후 그 뒤를 이어

마케도니아 왕이 된 카산더가

빌립보에 있었던 수도를 옮겨

자기 아내 살로니카의 이름을 따서

데살로니가로 명명한 도시.(BC 315년경)

아드리아해와 비쟌틴을 연결하는

중간에 위치하여 번창했던 도시였음.

이 신생도시에

유대인들은 필수요원으로 선발되어

살고 있었고, 유대인회당이 있었으며

바울이 찾아가 그곳에서 복음을 전하였음.

바울이 데살로니가에 체류한 기간은

불과 3 주간 정도였음.(17:2)

그러나 그들 중에 들을 귀가 있어

금방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들이

상당수가 있었음.

이들이 유대교의 핍박가운데서

신앙을 잘 유지하고 있는지

알고 싶어 디모데를 보냈는데,

그들의 신앙이 견고하여 흔들리지 않고

있다는 소식을 디모데를 통해 듣고

격려하기 위하여 본서를 썼음.

기록 시기는 AD.50년에서 52년경임.

핍박과 고난 가운데 있는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의

인내와 사랑을 칭찬하고

위로하고 격려하며

주님의 강림을 바라보고

흔들리지 말 것을 권면하였음.

 

1. 데살로니가 교회의 믿음을 칭찬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고

하나님을 향하는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졌으므로

우리는 아무 말도 할 것이 없노라.

 

2. 바울 일행(실루아노, 디모데)

본 된 모습을 통한 권면

우리가 너희 믿는 자들을 향하여

어떻게 거룩하고

옳고 흠 없이 행했는지에 대하여

너희와 하나님이 증인이다.

너희가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

사람의 말로 받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을

끊임없이 감사하는데

진실로 그러하도다. 이 말씀이

너희 믿는 자 가운데에서 역사하느니라.

 

3. 디모데로부터 들은 소식과

그를 다시 보내기로 함.

너희 믿음을 알기 위해

디모데를 보내었는데

방금 그가 와서

너희 믿음과 사랑의 기쁜 소식을

듣게 되어 위로를 받았노라.

이제 하나님의 일꾼인 디모데를

다시 보내노니

이는 너희를 굳건하게 하고

아무도 우리가 받고 있는 환난 때문에

흔들리지 않게 하려 함이라.

 

4. 끝으로 주 안에서 권면하노니(4~5)

하나님의 뜻은 너희의 거룩함이니

음란과 색욕을 버리라,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아내를 대하라,

서로 사랑하라,

조용히 자기 일을 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강림하실 때

주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이러한 말로 서로 위로하라.

 

5. 그들에게는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임할 것이지만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둑 같이 임하지 못하리니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서로 화목하며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항상 선을 따르라.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데살로니가 후서>

 

데살로니가전서 매 장 끝에는

주의 강림에 대한 말씀이

강조되고 있음.

이 편지를 받아본 성도들이

이에 크게 고무되어

오히려 문제가 발생하였음.

주님의 강림이 임박한 줄 알고

일도 하지 않고 돌아 다니면서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이 있었음.

이에 바울은 잘못된 종말론적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데살로니가후서를 기록하게 됨.

주의 강림에 대한

신앙과 그 교리는 옳지만

그들의 삶의 자세와 태도에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강림하시기 전에

먼저 성취되어야 할 일들이 있음을 얘기함.

 

1. 칭찬과 격려.

모든 박해와 환난을 견디는

너희 인내와 믿음을

우리가 여러 교회에 친히 자랑하노라.

환난 받게 하는 자들은 환난으로,

너희에게는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다.

우리가 항상 너희를 위해

기도하는 것은

1.하나님이 너희를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시고

2.하나님의 능력으로

그의 온갖 기뻐하시는 선하신 뜻과

믿음의 역사를 이루게 하시고

3.이로 인해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따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너희 가운데서 영광을 받으시고

4.너희도 그 안에서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2. 주의 강림의 이르기 전

먼저 있어야 될 일들과 당부(2~3).

먼저, 1.배교하는 일이 있음.

2.불법의 사람(멸망의 아들, 적그리스도)

나타날 것임.

3.그가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신을 하나님이라고 할 것임.

4.그는 사탄의 활동을 따라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속임으로 나타날 것임.

5.하나님이 미혹의 역사를

허락하신 것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임.

그러므로,1.쉽게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지 말라.

2.사람들의 말에 미혹되지 말라.

3.표적과 기적을 따라 다니지 말라.

 

3. 4.우릴 위해 기도하라.

(말씀이 퍼져 나가길,

부당하고 악한 사람들로부터 보호)

5.참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다.

6.무질서하게 행하지 말며

누구에게서든지 음식을 값없이 먹지 말라.

7.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8.게으르게 행하여 일만 만들지 말고

조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

9.선을 행하다 낙심하지 말라.

10.우리 말을 순종하지 않는

이들을 원수 같이 생각치 말고

형제 같이 권면하라.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고

주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무리에게 있을지어다.

 

 

<갈라디아서>

 

로마서와 더불어 믿음으로

하나님과 바른 관계에 들어간다는

교리의 기초가 되는 책.

수신 지역이 갈라디아

어느 곳인지(남 또는 북)에 따라

기록 시기와 장소가 달라짐.

이에 따른 논쟁이 있음.

그러나 바울이 1차 선교 여행 중

복음을 전했던 곳 중에서.

루가오니아, 비시디아안디옥,

이고니온, 루스드라,

더베가 있는 남부지역 교회에 보내진

서신서로 보는 것이 타당한 듯함.

바울이 개척했던 이 지역에

할례파가 들고 일어나

바울이 말한데로 하면

구원받지 못한다

할례를 받아야 한다

바울은 사도도 12제자도 아니다

제 멋데로 돌아다니는

프리렌서에 불과하다고 비방함.

이러한 다른 복음에 현혹되어

갈라디아 사람들이

구원 받겠다고 전부 할례를 받음.

바울이 아주 격한 감정을 담아 쓴 편지임.

내용이 좀 산만한 데도 있고,

나중에 쓴 편지에 비해

그렇게 탁월하지는 않지만

훗날 마르틴 루터에게

종교 개혁의 불씨를 지피는 책이

바로 갈라디아서임.

 

1. 격한 감정으로

자신의 사도직을 변호하는 바울.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 된 바울은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

우리나 혹은 천사라도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 지어다.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2. 함께 있는 헬라인 디도까지도

억지로 할례를 받게 하지 않았으며,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도

바울과 바나바를 인정하고

친교의 악수를 하였음.

게다가 갈라디아 사람들이

기둥 같이 여기는 게바(베드로)

안디옥에 왔을 때

할례자를 두려워하여 행한

그의 외식을 책망하기도 하였음.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음이며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음.

 

3~4. 어찌 다시

율법의 종 노릇하려 하느냐.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

성령을 받은 것이 율법의 행위로냐

듣고 믿음으로냐.

성령으로 시작했다가

육체로 마치겠느냐.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이며

믿음이 온 후로는

율법이라는 초등교사 아래에

있지 아니하도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고

하나가 되었느니라.

너희가 하나님을 알 뿐 아니라

하나님이 아신 바 되었거늘

어찌 약하고 천박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

그들에게 종 노릇 하려 하느냐.

너희가 날, , 절기, 해를

삼가 지키니

너희를 위해 수고한 것이

헛될까 두려워하노라.

한편, 4:13 내가 처음에

육체의 약함을 인하여

너희에게 복음을 전한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이 구절을 통해 바울의 몸이 좋지 않아

1차 전도 여행 중 간 곳이

갈라디아 지역이며,

이 편지를 쓰기 전 2번 이상

방문했음을 짐작 가능.)

 

5~6. 그리스도 안에 굳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그리스도께서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너희가 자유를 위해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다.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일이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같이 현저하듯이

성령의 열매 또한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와 같이 현저하다.

할례를 받은 그들 스스로

율법은 지키지 않고

너희에게 할례 받게 하려는 것은

그들이 너희의 육체로

자랑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다.

이 십자가를 통해

세상은 나에 대해서 죽었고

나는 세상에 대해서 죽었다.

할례나 무할례가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새로 지으심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에 있으지어다. 아멘.

 

이 편지를 읽고

갈라디아교인들이 얼마나 회개할 것인지

염려가 되어 고린도교회 사임 후,

에베소(3차전도의 거점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아굴라 부부를 심어 놓고,

잠깐 안디옥교회를 갔다가

갈라디아지방을 돌아본 것으로 여겨짐.

(예루살렘 공의회(AD49or50) 내용이

없는 것으로 보아 갈라디아서를

공의회 직전에 기록된 것으로 보는

학자들이 많이 있음. 위의 순서는

이런 학설과는 달리 2차 전도여행이

끝날 무렵(AD52) 고린도에서

기록된 것으로 본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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