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10. 디모데전서,디도서,디모데후서

(목회서신)

 

작성일: 20150303

 

성경 안에서

하나님의 마음이

보여지고 느껴지길 원합니다.

 

주요참고 자료

<에스라성경강좌 심화과정>

<할레이성서핸드북(기독교문사)>

 

 

[바울의 마지막 전도 행적]

 

로마에서의 2년간 가택연금 후 무죄로 풀려남.

그레데 방문을 필두로 여러 교회를 방문하여

3가지 사역을 주로함.

1.교회론과 기독론을 강의.

2.일꾼들을 세워 교회를 조직화함.

3.복음을 전함.

그레데에 디도, 아볼로, 교법사 세나 등

몇몇 사람을 남겨둠.

숨 쉬는 것 빼고 다 거짓말이라는

거친 그레데 사람들에게는 디도가 제격이었음.

그 후 에베소로 건너가 교회론, 기독론 등을

강론한 후 디모데를 남겨둠.

디모데는 큰 교회 어른들을

잘 모시고 겸손히 잘 섬김.

그 다음 라오디게아교회를 거쳐

골로새교회를 가서 교회론, 기독론을 강론하고

장로와 집사를 세움.

또 빌레몬과 오네시모가 사는 곳에도

방문 했을 것임.

그리고 히에라폴리스, 서머나, 버가모,

아드라못데노, 앗소, 드로아까지 갔는데

이때 날이 더워지자(4월 말경)

가보집사님 댁에 책과 외투 등을 맡겨둠.

이곳에서 사모트라케로 건너가고

네압볼리로 건너가 빌립보교회에 도착하여

그때까지도 화해하지 않고 있었을

가능성이 큰 유오디게와 순두게 여집사들을

호되게 혼내고 화해를 시켰을 것임.

빌립보 어디쯤에서 디모데에게

편지(디모데전서)를 씀.

내가 속히 네게 가기를 바라나

만일 내가 지체하면 너로 하여금

어떻게 행할지를 알게 하려 함이니(딤전3:15,16)

그리고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를 지나

데살로니가 쯤에서 디도에게 편지(디도서)를 씀.

디모데전서의 내용과 비슷한 권면.

또한 아데마 또는 두기고를 보낼테니

그에게 일을 맡기고 니고볼리로 올것을 얘기함.

그곳에서 겨울을 나기로 작정했음을 얘기함.

그리고 아볼로, 교법사 세나 등이

당장 필요하지 않으면 미리 니고볼리로 보내서

집회 준비하는 것을 배우게 하라는 얘기를 기록함.

니고볼리로 오라는 말 이후

바울의 행보를 전혀 찾을 길이 없음.

얼마 후 로마의 마메틴 감옥(사형수감옥)에 있는

바울의 모습을

그곳에서 디모데에게 기록한 편지

(디모데후서)를 통해 볼 수 있음.

에베소에 있는 디모데에게 먼 곳 로마까지

보고 싶다고 오라고 함.

올 때 외투와 가죽 종이에 쓴 책,

마가를 데려오라고 기록되어 있음.

 

 

[디모데전서]

 

에베소서 골로새서 안에서

주님의 재림에 대한 바울의 기대가

많이 멀어져 있음을 볼 수 있음.

그 동안의 연구와 기도와 묵상과

계시로 말미암아 주님의 재림이

그렇게 빠르지 않다는 것을 알게됨.

이에 교회는 오고 오는 여러 세대에

굳게 서서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됨(2:7)

그래서 교회를 지도해 갈 장로가

필요하고 교회를 섬길 집사들을 세워서

교회를 조직화 할 필요를 느끼게 되었음.

본서는 장로의 자격과 집사를 세우는

기준을 가르치고 있음.

바울은 목회자의 대인관계 원칙을

가르치고 있으며 목회자의

가치관에 대해서 교훈을 남기고 있음.

본서에서는 목회자가 마땅히 해야할 일과

해서는 안될 일들을 가르치고 있음.

목회자로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기본상식을

가르쳐서 젊은 디모데가 성도들로부터

멸시받지 않고 일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음.

교회 안에 다른 교훈이

들어오지 못하게 감독하는 일도

목회자가 감당해야 할 일임을 가르침.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착한 양심을 가지고

주님의 피로 사신 하나님의 양 무리를

먹이는 일임을 가르침.

 

1. 신화와 끝없는 족보에 착념치 말라

내가 마게도냐로 갈 때에 너를 권하여

에베소에 머물라 한 것은

다른 교훈을 가르치지 말며

신화와 끝없는 족보에 몰두하지 말게 하려 함이라.

이런 것은 변론을 내는 것이다.

내가 전하는 교훈의 목적은

1.청결한 마음과

2.선한 양심과

3.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이다.

아들 디모데야 내가 네게 이 교훈으로써 명하노니

전에 너를 지도한 예언을 따라

그것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며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2.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이를 위해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이를 위해 하라.

이는 우리가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3. 감독과 집사의 자격

감독은1.책망할 것이 없으며

2.한 아내의 남편 3.절제, 신중, 단정

4.나그네를 잘 대접 5.잘 가르침

6.술을 즐기지 않음 7.구타하지 않음

8.관용하며 다투지 아니하며 9.돈을 사랑치 않음

10.가정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공손함으로 복종케 하는 자

11.새로 입교한 자는 제외

12.외인에게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

집사는1.정중하고 2.일구이언하지 않고

3.술에 인박히지 않고

4.더러운 이를 탐하지 않고

5.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

6.한 아내의 남편

7.자녀와 자기 집을 잘 다스리는 자

 

4.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

 

5. 대인관계와 물질관계에 대한 조언(5~6)

1.늙은이를 꾸짖지 말고

2.젊은이에게 형제에게 하듯 하고

3.늙은 여자에게 어머니께 하듯

4.젊은 여자에게 깨끗함으로 자매에게 하듯 하라.

5.참 과부를 존대하라.

6.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배로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리할 것

7.장로에 대한 고발은 두세 증인이 없으면 받지 말 것

8.범죄한 자들은 모든 사람 앞에서 꾸짖어

나머지 사람들로 두려워하게 하라.

9.불공평하게 하지 말며 10.경솔히 안수 말고

11.타인의 죄에 간섭하지 말며

12.네 자신을 지켜 정결하게 하라.

13.위장병 등을 위해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

 

6. 14.종들은 상전들을 공경케하고,

상전들은 종들을 더 잘 섬기게 하라.

15.자족하는 마음은 경건의 큰 이익이 된다.

16.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다.

17.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18.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19.영생을 취하라

20.우리 주 예수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흠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

 

 

[디도서]

 

디도에 대해서는 별로 알려진 것이 없지만

디모데와 함께 디도는 지역의 교회를

맡아서 지도할 탁월한 인물로

바울에게 인정 받은 것이 분명함.

디도는 한 때 고린도 교회의 복잡하고

까다로운 문제를 해결했던 경력이 있었고

이러한 사역의 결과를 통하여

바울에게 신임을 얻은 듯함.

해결사와 같은 인물 디도.

디도에게 위임된 그레데는

실로 어려운 지역이었음.

지중해 한 복판에 위치하는 그레데는

수많은 뱃사람이 오가는 곳으로

사람들이 닳고 달아

거칠고 거짓된 사람들이 많았음.

그러한 곳에서 일할 수 있는 사람으로는

디모데 보다 디도가 제격이었음.

바울은 처음에는 디모데가 있는 에베소로

속히 돌아 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으나

각 교회를 순회하는 동안

교회의 교육이 절실하다는 것을 느끼면서

에베소로의 귀환계획은 무기한 연기된 듯함.

디도에게 보낸 이 편지에서

바울은 니코폴리스(니고볼리)에서

과동할 계획을 말하며 그레데에 있는 디도까지

니코폴리스로 오라는 말을 하고 있음.

그리고 그에 앞서 아볼로와 교법사 세나와 같은

인력이 당장 절실하지 않으면

미리 니코폴리스로 보내어 사전에

집회 준비를 하도록 보내라는 말을 하고 있음.

장로와 집사를 세우는 기준과 교훈은

디모데 전서와 대동소이함.

이단에 속한 사람들은 한 두 번 권한 후에는

아예 멀리하라는 교훈도 잊지 않고 있음.

 

1. 그레데에 남겨 둔 이유는

남은 일을 정리하고

각 성에 장로와 감독을 세우기 위함 임을

얘기하며 그들의 자격을 말함.

 

2. 바른 교훈에 합당한 것을 말하고 권하여

늙은 남녀, 젊은 남녀, 종과 상전 등

성도들에게서 하나님의 교훈이 빛나게 하라.

 

3. 그러나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 이야기

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은 피하라.

이것은 무익한 것이요 헛된 것이다.

이단에 속한 사람은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

끝으로 니코폴리스로 오라는 것과

세나, 아볼로를 급히 먼저 보낼 것을 얘기함.

 

 

[디모데후서]

 

사도행전과 서신서들을 통하여

바울의 마지막 선교행적을 추적해 보면

니코폴리스로 가겠다는 말이 있은 후의

행적을 알 수가 없음.

곧 이어 로마의 감옥에 2차로 투옥되어

디모데 후서를 쓰고 있음을 볼 수 있음.

이번에 투옥된 감옥은 가택연금이 아니라

마메틴 감옥이라는 사형수 감옥이었음.

그 감옥은 로마 포럼가까이에 있었으며

이번에 투옥된 후로는 바울이 다시

석방될 가능성이 보이지 않았음.

바울은 자신이 순교하게 될 것을 예상하며

에베소에 있는 디모데에게

이 편지를 쓰게 된 것으로 보임.

디모데를 보고 싶어하는 감정이 나타나 있으며

바울의 마지막 서신이면서

최후의 유언과도 같은 말씀임.(3:1~4:8)

바울은 디모데 뿐만 아니라 마가를 보고싶어 함.

바울이 재판석에서 자기 변명을 할 때

대부분의 제자들이 자신을 배신하고

떠나버린 아픈 이야기가 기록됨(4:16)

바울은 이 편지를 쓴 후 이듬해 즉 67년경에

네로에 의하여 참수형을 당했음.

 

1. 디모데에 대한 감사와

그를 보기를 원하는 바울.

네 눈물을 생각하여 너 보기를 원함은

내 기쁨이 가득하게 하려 함이니.

 

2. 내 아들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너는 예수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3.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를 것인데,

1.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2.돈을 사랑하며 3.자랑하며 4.교만하며

5.비방하며 6.부모를 거역하며

7.감사치 않으며 8.거룩치 않으며

9.무정하며 10.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11.모함하며 12.절제하지 못하며

13.사나우며 14.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15.배신하며 16.조급하며 17.자만하여

18.쾌락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며

19.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

 

4. 하나님과 예수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에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너는 어서 속히 내게로 오라.

다 가고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올 때에 마가를 데려오라.

드로아 가보 집에 둔 겉옷과

가죽 종이에 쓴 책을 가져오라.

겨울 전에 어서 오라.

이 편지를 받고 디모데가 속히 갔을 것임.

디모데의 최후 항변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AD67년경 참수형에 처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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