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말했다!”(마24:15~28)


사실인 말을 전달해야 하는데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은

“나 말했다”입니다.


이 말은 전했으니까

나에게는 책임이 없다는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전한 사람은 책임이 없습니다.

책임은 안 믿은 사람 몫입니다.


전하는 방법에 대해 책잡히지 않도록

진지하게 전해야 하며

전하는 방법에 대해 트집 잡지 못하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전해야 합니다.


예수님도 책임을 다하십니다.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25)


하나님이 사람이 되시지 않으셨다면

나는 아직도 하나님을 막연히

상상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몰라본 이유는

세상에 내려온 하나님을 하늘에서

찾으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방법은

예수님을 아는 것이며

예수님을 아는 방법은 사람에게서

찾아야 합니다.


그것을 믿는 나에게 맡기셨고

그래서 예수를 전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예수를 전하는 나에게서

하나님을 찾을 수 있습니다.


「별들의 통치자이신 인간의 창조주가

어머니의 가슴에서 보살핌을 받았습니다.


생명의 빵이 배고픔을 느끼고

영원히 솟아나는 샘물이 갈증을 느꼈습니다.


세상의 빛이 드러나지 않았고

진리의 길이 여행으로 지쳤습니다.


영원한 진리가 거짓증인에게 고소당하고

진리의 스승이 채찍에 맞고

우주의 기반이 나무위에 매달렸습니다.


강한 능력이 점점 나약해 졌고

치유가 상처를 입었으며

생명이 죽음을 당했습니다.」(어거스틴)


예수님이 나와 같아지기 위해

세상에 오셨음을 믿는다면

나 역시 예수님과 같아지도록

믿음을 발휘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목적을

필요 없게 만들고 싶다면

전도안하면 됩니다.


믿는 자가 전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이며

직무유기는 범죄입니다.


“나, 말했습니다!”

(2011.09.0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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