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거가 임박한 지금은 목숨걸고 기도해야 하며 물불을 가리지 않고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불이 되어야 합니다! 

 

2012년 봄 즈음에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꿈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떤 저울 앞에 줄을 서 있었습니다.

그 저울은 휴거가 되는지 안 되는지 알려주는 저울이었습니다.

저울 정면에는 사람 그래프가 그려져 있는데

휴거될 사람이 그 저울에 올라서면

사람의 아랫배에서 횃불 모양의 불이 확 켜졌습니다.

휴거되지 못할 사람이 올라서면 아무런 불도 켜지지 않았습니다.

저도 담임목사님과 함께 줄을 섰습니다.

참고로 저희 담임목사님은 아버지의 마음과 아버지의 눈물로

주님 오심을 예비하는 하나님의 신실한 종입니다.

제 앞에 담임 목사님께서 먼저 저울에 올라섰습니다.

목사님이 저울에 올라서니 불이 계속 들어왔습니다.

 

제 차례가 되었습니다. 긴장하면서 올라섰는데, 제가 올라섰을 때에는 불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저울에 올라섰지만 불이 들어온 사람은 딱 두 사람 뿐이었습니다.

갑자기 싸이렌 소리가 들리더니 휴거가 일어났나 봅니다.

불이 들어온 사람들은 사라졌고, 갑자기 전쟁이 났다고 하는데,

공산당이 쳐들어와 기독교인들을 다 잡아죽인다고 아수라장이 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꿈에서 저는 남은 자가 되어 공산당에게 잡힐까봐 도망가면서 꿈에서 깼습니다.

꿈을 깨고 난 저는 아직 준비되지 못한 저의 모습을

하나님께서 미리 알려 주시는 거라 생각하고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지 제 꿈에 대해서 성령님께 가르쳐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제 꿈에서 불을 가진 사람만 휴거 되었는데 이 불은 성령의 불이라 했습니다.

성령님께서는 제 안에 아랫배에 가장 깊은 곳에 있는 음란, 욕심, 고집, 교만, 미움, 혈기 등등....

이러한 자아가 완전히 성령의 불로 태워지고, 다스려져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오직 기도 외에 이런 유가 나갈 수가 없다 하셨습니다.

 

 

그래서 더 강력하게 기도하라!더 간절히 부르짖으라! 하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기까지 기도하신

그 모습을 연상케 하며 나도 그렇게 기도하라 하셨습니다.

또 엘리야처럼 휴거되길 기도하라 하셨습니다. 엘리야는 기도의 사람이고, 불의 사람입니다.

제 주변에 일부 사람들이 밤낮으로 기도하는 우리 교회에 대해서 앉아서 기도만 하면 다냐?

그렇게 무식하게 부르짖는 기도만 할꺼냐?고 말하지만

지금은 목숨걸고 기도해야 하며 물불을 가리지 않고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가 열쇠입니다. 영적 전쟁은 실제입니다.

기도가 뚫리면 모든 환경을 제압하고 이기며 요동하지 않습니다.

기도가 막히면 환경 가운데서 눌리며 결국 넘어지게 됩니다.

기도할 때 내안에 은밀한 죄를 들추시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회개로 이끄십니다.

기도할 때 내 자아가 죽어지고, 나의 인격이 변화됩니다.

기도할 때 주님의 마음을 알게 되고,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휴거될 거라 생각하지만 실상 대부분 사람들이 남겨질 것입니다.

누구든지 안전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마지막 나팔 소리 울리는 순간까지 항상 기도하고 깨어있지 않으면 신부들을 무너뜨리려는

마귀들의 총 공격에 넘어지고 말 것입니다.

설사 휴거되지 못하고 남은 자가 된다 하여도 지금 기도하는 자에게 끝까지 견디며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실 것입니다.

성령님은 저에게 사랑의 불이 되라 하셨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불, 영혼을 사랑하는 불이 되라 하셨습니다.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로써 신랑되신 주님을 애절하게 사랑하지 않는 신부는 없을 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고, 성령님께서는 또 한가지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면 휴거될 수 없다 하셨습니다.

인간적으로 잘해주고, 편하게 해주는 그런 사랑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거짓사랑이라 하셨습니다.

 

지옥으로 가는 영혼을

주께로 돌이키게 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라 하셨습니다.

남들 다 잘 때 자지 못하고, 영혼들을 위해서

눈물 뿌리며 기도하고, 아무리 욕하고 못 견디게 불편해 할지라도

회개를 외치고, 휴거를 외치고, 베리칩이 666표라고 외치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히 전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라 하셨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그저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한걸음 한걸음 순복하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나 성령님은 제 안에서 또 더 큰 거룩한 욕심을 불어넣어 주십니다.

"주님, 이제는 제가 그저 불을 가지는 것만으로는 만족하지 않습니다.

제 자신이 불이 되게 해주세요. 주님 자신으로 주님 전부로 내게 임해주세요.

죽은 영혼들을 살릴 수 있도록...

강팍한 저들이 내 안에 계신 살아계신 하나님을 보고 주께 돌아와 주님을 경배할 수 밖에 없도록....

사랑의 불이 되어 순결한 불이 되어 주님 오시는 날, 주님을 기쁨으로 맞이할 뿐 아니라

주님 오시기 전에 반드시 주만 주 되심을 나타내도록...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이땅 가운데 주님의 존귀한 보혈의 은혜를 너무나도 값싸게 내팽겨치는 이땅 가운데 엘리야처럼 우리 하나님만이 살아계신 유일하신 참 신임을

세상 가운데 나타내도록...

땅으로 꺼져버린 주님의 자존심을 다시 회복시킬 수 있도록...

불이 되게 해주세요....."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찌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벧전4:7,8)

주님께 영광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