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그토록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어느덧 우리들 곁에 상큼한 봄이 왔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우리들

마음 속에는 얼음이 꽁꽁 언듯하고 찬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그리고 복음성가에도 나오듯이 예수님 봄날에

오신다면 새싹이 움틀 때에 마음 깨끗한 사람들 찾겠네. 꽃들을 돌보도록 오! 주를 찬양하세. 화창한 봄날에

우리 찾으러 오신다네! 라고 말씀하셨듯이 얼음처럼 꽁꽁 얼어서 찬 우리들 마음을 주님의 따뜻한 이름으로

녹이고 죄악 되고 더러운 마음을 주님의 보혈로 깨끗이 씻어서 꽃들을 돌보는 마음으로 아직도 어두운 죄악

속에서 헤매고 있는 사람들을 돌보고 따뜻하고 사랑이 많으시고 깨끗하신 주님의 앞으로 인도하는

지체님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