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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손길
작은 이슬들이 밤새 맺히고 맺혀
영롱한 새벽이슬을
하루에게 선물합니다.

모두가 잠든 밤
풀 한 포기, 이슬 한 방울..
작은 것 하나도
입히시고 먹이신 주님

우리보다 우리를 더 잘 아시는
주님의 인도하심과 돌봄이
우리의 삶을 이끌어갑니다.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마 6:3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