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인가요?

모임에서 못 뵈었네요.  형제님이 야근을 하고 있을까?  오늘 숙직이라던데..   

모임을 마치고 지나가는 중구청에 불켜진 사무실에 생각이 까치가

여린 나뭇가지에 올라 앉듯,  잠깐 머뭄니다..

착하고 성실한 형제님! 이시죠!

세상이 착하지 못해서 아니, 착한 사람이 세상에서 대접받기보단, 능력없어 보이고

손해보는 세상이다보니 (다 그런건 아닙니다만 ).

오히려 남의 비위 잘 맞추고 아부하는 자에게 이세상은 관대한 세상이기에..

 참 신앙이 무엇이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건지..고민하는 형제님을 보면서 함께 고민했습니다. 

"세상을 바라보지 말고, 성경의 진리만 확신하고 주님만 신뢰 하세요!

그게 세상을 이기는 믿음입니다. 요셉, 다니엘을  보세요.."

마음 한켠에서 이렇게 얘기 해주려고 함에도

이렇게 얘기 하지 않으려고 제마음을 몇번이고 다스렸었죠 ^^

이렇게 얘기 하지 않으려 고 함은 그냥 형제님의 그 마음에 좀더 다가가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순모임때 형제님의 나눔이 참 좋습니다^^

삶에서 베어나온  고민의 흔적을  느낄 수 있어서 좋구요

신선한 나눔에(본인은 잘 모르셨겠지만) 충격!   혹시 눈치 채셨는지...^^

누군가 그랬다죠...3명이 모이면 그중엔 나의 스승이 있다구요..

기회가 되면 형제님과 꼭 4대강 자전거길 아니면 5키로 마라톤을 꼭 같이 하고 싶네요!

그리고 더 많은 개인적 나눔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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