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언 4장

 

요즘 시시때때로 호심탐탐 떠올리는 말씀입니다.

힘들고 지칠때나 행복하고 평안할때나 수시로 되새기는 말씀이기도 하구요...

 

충무로지체 형제자매님들 잘지내고 계시죠 ? (네 는소리가 귀에 들리네요 ㅋㅋㅋ)

음 여름수련회때 보았으니 한 4개월쯤 되어가네요..

몸은 참석하지 못하지만 마음은 늘 그곳에 있다는걸 알아주었으면 좋겠는데..(진심이랍니다)

 

어제는 오랫만에 분당우리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렸어요.

설교제목은 "세상속의 그리스도인"이었는데

말씀가운데 계기판이야기가 가슴에 남아서 써봅니다.

 

한 목사님이 외길을 운전하고 가던중

맨앞에 차가 갑자기 멈추어 서는 바람에 뒷차까지 꼬리를 물고 설수밖에 없었답니다.

처음에는 빵빵거리고 소리를 지르던 운전자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조용해지며

밖으로나와 고장난차앞에 와서 이것저것 물어보기 시작했읍니다 .

목사님도 나와서 운전자에게 왜 그런지를 물어보니 기름이 떨어져서 갈수가 없다는것입니다.

목사님이 하도 어이가 없어 기름이 있는지없는지 체크도 안하느냐 계기판도 안보느냐 했더니

운전자말하기를 계기판이 고장나서 기름이 어느정도인지 알수가 없었다고 하더라는것입니다.

 

목사님이 차속에 들어와서 생각하니

우리에게도 양심이라는 계기판이 있어서 어느정도인지를 가름해주는데

이것이 고장나면 자기가 보는대로 밖에 생각할수 없다는것을 깨달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예배가 끝나고

나에게 계기판 즉 양심을 가름하는 기준하는것이 무엇일까 묵상가운데

그것이 말씀이라는것을 깨달았습니다.. 내 생각과 내가치관이 아니라 오직 주님의 말씀만이

내가 어디쯤이고 내가 가야할곳을 알려준다는것을...

세상속에서 세상만 바라보고 있는 내모습이 너무 부끄러웠지만

다시 U턴 할수 있도록 깨달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한 주일이었습니다..

 

형제자매님들도 한번들어보세요.. 권위와 순종에 대해 많은 은혜가 있을것입니다...

 

너무 길었나요 ㅋㅋㅋ

오랬만에 들어왔으니 실컷 쓰고 갈께요  ㅎㅎㅎ

 

다음주자는 서현아빠 되시는 배동필형제입니다..

카톡에 나와있는 서현이의 모습은 볼때마다 웃음짓게 합니다..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

 

지난 수련회때 배지윤자매에게 들은 배동필형제의 이야기가 아직 귀에 생생합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아버지뵈러 병원가서는  많은 말을 나누지는 않지만

아버지의 손이되고 발이되고 아버지의 그림자가 되어 옆에서 지키고 있다가

늦은저녁이 되어 쓸쓸히 집에 돌아온다는...

듣는내내 또 글을 쓰는 지금도 그마음이 느껴져 가슴이 저며옵니다..

우리도 언제가는 그렇게 나이들어 가겠지만

형제님 아버님은 형제님의 사랑을 온몸으로 느끼고 알수있을것입니다..

(형제님 화이팅!!!)

형제님이 자주 찿아뵙지 못하지만 그곁에는 항상 우리주님이 옆에서  안전하게 지켜주실꺼예요...

 

저때문에 릴레이가 오랫동안 정체되어 나가지 못한점 머리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러니까 이런거 있으면 다음에는 맨 마지막 주자로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ㅋㅋㅋ)

 

이만 총총 ( 충무로 형제자매님들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