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 (요12:26)

 

주님을 섬기려면 주님을 따라가야 한다.

주님이 계신 곳에 함께 있어야한다.

주님이 하시는 일에 동참해야 한다.

 

그러므로 이런 기도는 오늘 성경말씀과는 거리가 있다.

"주님, 오셔서 도와주세요"

"주님, 제가 주님을 위해 하는 일에 임재하여 주세요"

 

대신에 이런 기도를 드려야 한다.

"주님,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고 계십니까?"

"제가 가서 그 일에 동참하겠습니다"

 

주님을 오시라 하지말고, 주님께서 일하고 계시는 그곳으로 내가 가야한다.

지금, 주님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시며, 나의 동참을 기다리고 계시는가? 

죄와 사망 가운데 신음하는 그 누구를 구원하기 위해 가 계시는지

잠자고 있는 그리스도인 그 누구를 깨우고 세우려 하시는지   

나와 교제하시려고 기도처에서 기다리고 계시는지

외로움에 울고 있는 그 누구, 어려움에 힘들어하는 그 누구를 위로하려 가 계시는지

주님께서 지금 무슨 일을 하고 계시는지 찾아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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