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축하 글하고는 어울리지 않아 보이기도 하지만

얼마전에 제가 큰 힘을 얻은 글이기에 아래 글로 형제님을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언제나 충만한 형제님과 가정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 아픔도 사랑 >

 

그 아픔도 하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꿰매는 것만이 사랑인 줄 알았는데
찢기는 것도 사랑이었습니다.
현재의 아픔이 미래의 성숙이 되니
찢기는 아픔도 사랑이었습니다.

세우는 것만이 사랑인 줄 알았는데
헐리는 것도 사랑이었습니다.
실패의 아픔이 참 교훈이 되니
헐리는 아픔도 사랑이었습니다.

매사에 형통함이 사랑인 줄 알았는데
풀무의 연단도 참 사랑이었습니다.
환난의 연단으로 정금같이 되니
고난의 아픔이 더 큰 사랑이었습니다.

우리보다 우리를 더 잘 아시는 주님이
우리 앞에 주신 것은 다 사랑이었습니다.

환난도 아픔도 실패도 죽음까지도
하늘 기업 주시려는 준비였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사 복 주시려는 하나님이
형편없는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각 자의 형편 따라 견딜만한 아픔 주시니
그 아픔도 하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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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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