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어느날. 어둑어둑한 저녁. 이리저리 몰아치는 일터의 격랑 속에서 지친 몸을 이끌고 퇴근길에 나설 때.

풀이 무성한 철도노반, 푸른 언덕 아래로 드문드문 보이는 붉은 장미는 언덕에 흩뿌려진 핏방울을 연상케 했습니다. 

아!...  이 곳에도 그 분의 피가 뿌려져 있구나!

주의 사랑과 위로로 내 영혼과 몸이 새 힘을 얻었습니다.^^

올해는 더 많은 장미가 피어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 같습니다.

"내가 너희를 이렇게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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