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가 늦었습니다. 즐거운 한가위 명절은 잘 들 보내셨는지요???
기도해 주신 덕분에 지구대표님들(그 곳에서는 BBB의 레전드들이 오셨다고 무척 감격해 하셨어요.....^^)과 함께한 중국 상해 컨퍼런스는 잘 다녀왔습니다. (은정, 영주, 은정, 상길, 용식, 물론 정규혁 순장님은 9지구 대표로....)
이형구 순장님이 영상으로 섬셔 주셨는데, 함께 나누겠습니다.
내일 은혜로운 월요모임 되세요.......^^
http://vimeo.com/m/75094043
http://vimeo.com/m/75095192
http://vimeo.com/m/75095372
요즘 눈팅(?)만 하다가 오랜만에 짧은 글을 쓰네요~~
묵상을 하다가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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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현믿음이 역동적으로 드러나기 위해서는 세상이라는 장이 필요합니다.
교회 안에서 믿음을 보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은 일입니다.
그런 면에서 세상은 믿음을 드러내기에 가장 좋은 곳입니다.
따라서 세상을 무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기회를 가지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믿음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것입니다.
그런 사람을 가리켜 히브리서 기자는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나는 지금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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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고 내 자신에 질문한다면.. "내가 세상을 감당할 수 있을까?라는 마음이 먼저 듭니다.
결혼 40일 앞두고 40일 작정 새벽기도를 한다고 고백하고 실행하고 있지만~ 띄엄 띄어 하게되는 제 모습을 보게 됩니다.
예전에 주님을 만났던 깊은 열망보다 "이렇게라도 해야지" 라는 마음의 짐이 제 어깨를 짓눌러 책임감이 내 마음을 분주하게 하게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젊은 나이지만 삶을 살다보니 희로애락을 겪고 , 기도하지 않으면 안되는 어려움과 바쁘지 않은 날이 없던 것 같습니다.
환경과 상황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날마다 뭐 때문에 바쁘고, 힘든 일이 생깁니다.
예전에 신앙생활을 되돌아 보면, 매일 성경도 30~40장씩 읽고, 기도도 적어도 30분에서~2시간씩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것에 반의 반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형편 속에서...
이런 생활이 익숙해지고 있는 저를 보면서, 점차 하나님과의 친밀감을 멀어지고 희미해져 버릴 것 같습니다.
이런 와중에... 목요일 많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영수형제님이 목요일 제주도 출장 다녀온 후 저와 대화나눈 내용 중에서...
"어제 오늘 택시기사님 4명 복음 나누웠어요. 쎈분들 만나 다 전하진 못했어요. 그래도 복음을 얘기할 수 있어서 감사~"라고 메세지를 받고,
현재 전도 폭발훈련을 받고 있지만, 복음을 전할때.. 비로소 성령충만을 경험한다는 영수형제님한테서 매일 매일 승리의 삶을 살려고 발버둥치는 모습에 도전을 받았고,
오늘은 휴가를 내어 심희님 집에 방문하여 안부 전한다고 하는 모습에...삶이 그리스도인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목요 다하나 신우회 모임 인도하면서..., 심희님이 심어놓은 열매 미경자매님이 팀내 또다른 사람을 전도해오는 모습을 보고, 순순한 그 믿음.. 그리고 "와보라~!"를 생활속에서 행하는 그 행함이 저를 부끄럽게 만들었습니다.
묵상을 하고, 기도하고, 말씀을 읽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다는 것을 요즘 새삼 느끼게 됩니다.
실천적인 신앙인의 모습을 갖추어야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가 아직 버리지 못한 자아를 내려놓고 주님께 의지 드림이 필요함을 깨닫게 되며,
내 상황과 환경에 상관없이 주님만으로 충분해야 함도 느낍니다.
그리고 주님과 연합할 수 있도록 하나님과 계속되는 사귐이 있어야 하는데... 그럴려면, 날마다 깨어서 기도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앞 뒤 안맞게 글을 쓴것 같은데....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오직 하나님과의 계속되는 사귐을 열망하는 저와 BBB 지체들이 되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글을 마무리 합니다~ 샬롬
지난 사역자모임때 영수형제님이 그러더군요.
때론 고독이 필요하다고 그럴 때 하나님을 더욱 친밀하게 만나는 기회가 되는것 같다고...
봉영형제님.. 그 고독을 맘껏 즐기세요. ^^
그리고 하나님과 더욱 친밀해지는 가을의 남자 되시길 바래요.
오늘 새벽기도때 고백하신 것처럼 영적 긴장감을 회복하기위해 기도할께요. 저도 그 기도가 필요한 때이기에^^ 샬롬^^
힘내세요~ 봉영 형제님..
엘리야가..이사벨에게 쫓기어 죽고 싶은 심정일때...
하나님께서 바알에게 굴복지 않고 함께 기도하는 7000명 있다고 힘을 주셨잖아요~
믿음 지켜 나가는 것이.. 가끔 나홀로 외로이 있다고 생각될 때가 저도 가끔 있거든요~
하지만, 누군가 봉영 형제님 위해서 기도하고 있고, 주님이 불꽃같은 눈이 항상 형제님과 함께 하고 있음을 믿습니다.
이 감정이 요동치는 시간이 오히려 내 자신의 믿음의 현주소와 내 인생에 질문을 던지는 잔잔한 은혜의 시간 되길 소망합니다.
힘내시고, 주 안에서 샬롬하세요~ 봉영 형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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