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主'로 모신 마음, 사람을 섬기는 '종'의 마음> 눅:20
예수님을 '주'로 모시는 마음의 사람에서 어찌 찬양과 저주가 같이 나가고 언행이 다를 수가 있을까..
오직 '주'만 '신뢰'하고 '사람'을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처럼, 사람을 섬기는 종의 마음이고 싶습니다.
사랑스러운 사람을 사랑하는건 어쩌면 너무 당연한거에요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하시는 것, (적어도 원수는 아닌잖아요..)
하나님의 넘치는 사랑이 아니고서는 순종할 수 없는 부분인 거 같아요.
오늘도 그래서 저는 주님을 더욱 더 사랑합니다.
오직 주만 찬양합니다!!. 라고 고백하며 주님의 온전한 사랑과 은혜를 간구하고 또 간구합니다.
내 안의 사랑 없음을 보고 주님의 넘치는 사랑을 간절히 원합니다.
모두들 승리하세요!!
샬롬!
어제 삼성병원가서 어머니 수술집도의와 혈액종양내과 교수님 두 분을 만나뵀는데 암 때문에 자꾸 통증이 오는거니 항암치료를 통해 암세포를 좀 줄여보자는 의견이 나왔어요. 어머니가 워낙 건강해보이고 혈액수치도 좋으니 시도해보라고하셔서 4월 초에 항암 하시기로했어요.
항암 7번 하다가 포기하시고 지금까지 관리만 해오셨는데,
복부, 폐, 림프 복합적인 항암이라 고통도 심하고 많이 힘들거라고 하셨는데 어머니 울면서 하겠습니다라고 이야기하고 나오셨어요.
참 힘든 상황이네요..
위해서 기도부탁드립니다.
사순절도 있고 가정, 업무 이런저런 이유로 금식기도하고 있습니다.
저와 가정 모두 위해 기도해주실거죠?
늘 감사합니다_♥
♥ 기도하면 ♥
기도의 무릎을 꿇으면
하늘 문이 열립니다.
답답했던 삶에 환한 빛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기도하면
신기하게도 불가능한
일들이 가능해집니다.
꼬였던 것들이
풀어지기 시작합니다.
기도의 시간에 온갖
해결책이 떠오릅니다.
기도하면
신비한 섭리가 일어납니다.
기도하면서 걷다 보면
어느덧 내가 함정도 지뢰밭도
무사히 지나갔음을 알게됩니다.
기도하면 감추었던
내 미래와 축복들이 나타납니다.
기도하면 내 인생을 향한 크고
놀라운 계획이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기도하면
천사의 손길이 돕습니다.
기도하면
나를 위하여 누군가가 움직입니다.
기도하면
하늘 문이 열립니다.
마음을 합해서 기도하면
불가능한 일이 사라집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자는
가장 강하고
부요한 사람들입니다.
기도하면 문제가 작아집니다.
문제를 내려다보게 됩니다.
기도하면 사람들의 인기와 인정에서 자유하게 됩니다.
기도하면
용서의 힘이 생깁니다.
기도하면
상처가 치유됩니다.
기도하면
마음이 넓어집니다.
이 놀라운 약속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난하고 비천하신지요?
기도하면
더 깊은 은혜의 사람,
더 놀라운 능력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는
단 하나의 빈곤이 있을 뿐이다
기도의 빈곤이다.
-조지뮬러-
불현듯,,,, 이 시가 생각나는 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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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남의 땅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나는 온몸에 햇살을 받고
푸른 하늘 푸른 들이 맞붙은 곳으로
가르마 같은 논길을 따라 꿈속을 가듯 걸어만 간다.
입술을 다문 하늘아 들아
내 맘에는 내 혼자 온 것 같지를 않구나
네가 끌었느냐 누가 부르더냐 답답워라 말을 해다오.
바람은 내 귀에 속삭이며
한 자욱도 섰지 마라 옷자락을 흔들고
종다리는 울타리 너머 아가씨같이 구름 뒤에서 반갑다 웃네.
고맙게 잘 자란 보리밭아
간밤 자정이 넘어 내리던 고운 비로
너는 삼단 같은 머리털을 감았구나 내 머리조차 가쁜하다.
혼자라도 가쁘게나 가자
마른 논을 안고 도는 착한 도랑이
젖먹이 달래는 노래를 하고 제 혼자 어깨춤만 추고 가네.
나비 제비야 깝치지 마라
맨드라미 들마꽃에도 인사를 해야지
아주까리 기름을 바른 이가 지심매던 그 들이라도 보고 싶다.
내 손에 호미를 쥐어다오
살찐 젖가슴과 같은 부드러운 이 흙을
발목이 시도록 밟아도 보고 좋은 땀조차 흘리고 싶다.
강가에 나온 아이와 같이
쌈도 모르고 끝도 없이 닫는 내 혼아
무엇을 찾느냐 어디로 가느냐 우스웁다 답을 하려무나.
나는 온몸에 풋내를 띄고
푸른 웃음 푸른 설움이 어우러진 사이로
다리를 절며 하루를 걷는다 아마도 봄 신명이 지폈나보다.
그러나 지금은 들을 빼앗겨 봄조차 빼앗기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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