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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예배 마치고 잠시 화실에 들렸습니다. 연필깍다가 그만 칼날이 손톱 사이로 파고 들어가 버렸네요.

깜짝 놀라서 약간 방정을 떨었는데... ( 얼마 다치지도 않았으면서 )

 

예전에 온누리교회 하용조 목사님께서 외상 보다 내상이 무서운 이유는 속에서 계속 상처가 곪고 있는데도 자신은

아무것도 모르고 있기 때문이라는 의미있는 말씀을 떠올리게 되었지요.

첨언하시길 손끝에 난 상처로 놀라 허둥지둥 댈때 우리안에

깊이 숨어져 있는 죄와 상처가 자신을 더욱 나락에 빠드린다고 하셨었습니다.

 

현제 내가 느끼는 아픔이나 고통, 안정되지 못한 조급한 마음

이런것에 휘둘리기를 그만하고 내안에 진정 내가 깨닫지 못한 문제투성이인 자신을 찾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연필 깍을때는 급하지 않게 ~

이주열
댓글
2010.08.30 07:31:47

삶속에 하나님의 메시지를 캐내고 있구먼...

찬우 형제님을 닮아가고 있어..

좋아..좋아..^^

조동석
댓글
2010.08.30 08:34:45

저도 연필을 많이 쓰지만 칼로 깎아본적이 오래되었네요..

내면,외면 둘 다 중요하네요..

김찬우
댓글
2010.08.30 08:45:34

종이를 많이 다루다보니,,

순간,,, 종이가 손톱사이를 벤 느낌이 듭니다.

으미 끔찍....

김태양
댓글
2010.08.30 11:04:31

손톱 사이로 파고 들어간 칼날.... 상상하면 안되는데... 크악...

오늘 비가 많이 와서

예배하러 가는 시간이 참 복잡했네여

그러나 오후 들어서는 하늘이 개이니...

안우용
댓글
2010.08.29 21:50:06

어제 찬우형제님 댁에서 집으로 돌아가겠다는 인사없이 자리를 떠서 죄송했습니다.

많은 지체분들이 나눔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분위기 깰수가 없더라구요. : )

 

나중에 좀 더 여유있게 교제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김찬우
댓글
2010.08.30 08:39:59

다른 분들도 집에 가셔야 하기에.. 10시즈음에 마무리를 했어요 ^^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동석
댓글
2010.08.30 08:31:37

성실... 공동체...관심...말씀...등등이 생각나네요.. 찬우형제님을 보면... 더 많지만 ...그만..^^

빌립보서에서 말씀하신것 처럼 다른 사람을 나보다 더 잘 챙기기 위해서는 나 자신이 항상 준비되어있어야겠습니다.

말씀 ...기도...실천...

김찬우
댓글
2010.08.29 17:19:00

이미 그렇게 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인생을 살다보면 수많은 오해와 거짓으로 인해 맘이 상할때가 한두번이 아닐겁니다.

진심을 이해해주지 못하는 친구들을 보면 더더욱 맘이 아프지요.

그때마다 목자의 심정으로 되돌아가자는 다짐을 해야할 것입니다.

형제, 자매의 성장을 위해 내린 결단과 권면들이 깊이 받아들여지기만을 

기도하며 무릎 꿇어야 겠습니다.

김찬우
댓글
2010.08.29 17:18:21

일희일비가 아닌...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것이 좋을 듯 싶네요.

조동석
댓글
2010.08.30 08:33:21

잘 받아들여질겁니다.

축구는 잘 했는지요? 

아 출근이라서...

김찬우
댓글
2010.08.29 17:17:03

그러셨군요,,

잘했구요,,

BBB가 이겼습니다...

조동석
댓글
2010.08.30 08:32:02

그리고 BBB가 지기도 했구요..

비가 오는게 아니라 쏟아 지네요...

비오는거 엄청 싫어하는 데...오늘은 ㅋㅋ...좋네요...내일까지 쭉~~~~

김찬우
댓글
2010.08.29 17:16:17

오늘은 8월 29일 주일인데,, 오늘이 허벌나게 더 쏟아 집니다...

조동석
댓글
2010.08.30 08:32:47

음...

부산에서 어머니가 너무 전화 안 한다며 전화가 왔네요..

참 해야할 것들이 많지만 계획성있게 잘 처리해야겠네요..

다들 소중하니깐...

박윤영
댓글
2010.08.27 14:05:58

멀리 떨어져 있으면 한 통의 전화도 큰 효도인거 같아요

늘 우리의 안부를 생각하시는 부모님..

서울의 날씨와 서울의 사건사고를 더 유심히 보시더라구요TT

저도 소중한 부분 잘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김찬우
댓글
2010.08.27 15:08:43

부모님께는 1주일에 1번 전화 드려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요사이 부모님을 뵈면,,

형님이 너무 전화를 안하신다고 섭섭해 하시더군요....

이동헌
댓글
2010.08.27 18:31:42

부산함 갔다 오삼..^^;

정말 오랫만에 맑게 개인 하늘을 바라보게 되는군요.

이제 곧 다가오게 될 가을도, BTC훈련도, 하나님께서 이루실 나의 인생 또한 기대가 되는 아침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찬우형제님과는 언제 아침식사 함께 할 수 있을려나 ~

아침에 아주 잠깐 얼굴만 뵈어 아쉬웠네요 : )

김찬우
댓글
2010.08.27 09:18:32

헉! 죄송하도이다... 조만간 반드시, 기필코 연락드리리라...

조동석
댓글
2010.08.27 10:53:36

찬우형제님은 직장이 먼데도 우용형제님은 집이 먼데도 불평없이 항상 공동체를 생각하시죠..

내 안에 주를 향한 이 노래~

영원한 노래 있으니~~~

샬롬~~

김찬우
댓글
2010.08.27 09:18:03

주의 사랑 노래 하리라,, 영원 토록 노래 하리라....

조동석
댓글
2010.08.27 10:52:46

올웨이즈 밝은 미소...

핸드폰 베델교회에다 두고 온 듯,,

아니면 어떻하지??

박윤영
댓글
2010.08.27 08:55:56

앗....빨리 찾으시길@@

안우용
댓글
2010.08.27 08:56:48

아니 이런 저도 어제 핸드폰 놓고 왔다가 다시 달려들어가서 가지고 나왔는데...

조동석
댓글
2010.08.27 10:52:14

저도 예전에 베델교회에 카우마운틴 놓고나와서 나중에 갔더만 없더군요..

교회에 기증 ^^ 하지만 핸폰은 좀 다르네요..

김찬우
댓글
2010.08.27 11:21:19

카우마운틴 이라면,,, 소우산?

우산인것 같은데,, 소우산이? 손잡이가 소머리인가?? ㅋㅋ

지방출장 관계로 일찍 나섰습니다.

아침에 함께 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김찬우
댓글
2010.08.27 08:08:45

마음이 함께해서 감사하지유~ ^^

조동석
댓글
2010.08.27 10:51:05

달준이 곶감...

그리스도의 메시지에 어울리는 명예로운 삶이란?

 

김찬우
댓글
2010.08.27 08:09:05

으흠,, 어럽네...

조동석
댓글
2010.08.27 10:50:37

음... 몇 가지 떠오르는게 있긴한데..

상한 갈대를 꺽지 아니하며 꺼져 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리로 공의를 베풀것이며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공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
이사야 42:3~4

 

오늘하루 승리하시길....

김찬우
댓글
2010.08.26 09:48:18

"상한 갈대를 꺽지 아니하며 꺼져 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라는 표현이 막연히 그대로 내버려둔다는 의미보다

그러한 우리의 상태에 대해서 " (우리를 위해) 진리로 공의를 베푸시며, (우리로 인해) 쇠하지 아니하시며, (우리로 인해) 낙담하지 아니하시고, (우리를 위해) 세상에 공의를 세우실 것이며, (이로 인해)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 - 모든 세상이 나에게도 그러한 은혜를 베풀어주기를 바라는 상태를 그 교훈을 앙망한다고 표현한게 아닐까? " 로 좀 펼쳐져 보이네요,,,

좋은 말씀 감사....

안우용
댓글
2010.08.26 10:35:05

풀어서 말씀해 주시니 다시금 새로운 은혜로 다가오게 되네요.

악한 세대에 등불이 되어 진리의 공의를 다시 세우실 예수님을 기다리게 됩니다.

다시오실 그날 ~

 

 

조동석
댓글
2010.08.26 12:56:53

좋은말씀 쌩유합니다.

어제 6개월만에 팀회식을했었는데 담당책임자분이 신앙생활하는거 너무 드러내지 마라고 술취해서 얘기하더군요..

저는 "승진빨리 하는게 성공입니까?"라고 물어봤습니다.

"그건 아니지만" 하면서 계속 말씀하시더군요...

집에 오면서 오늘 목요모임암송 "너희가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이 생각났습니다.

 

물론 회식가운데 돌아다니며 후배 몇 명에게 틈새복음을 전했지만

담당책임자분을 포함 팀원들에게 더 깊이 복음을 전해야 겠다 생각했습니다.

무엇이 본질인지 알수 있도록...

안우용
댓글
2010.08.26 09:38:09

대단한 용기시네요 ㅎㅎ 저도 비슷한 류의 대화를 한적 있었는데...

살짝 고압적으로 나오시더라구요.

 

사내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지 못했다는 자책과 함께 조금더 진지해질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김찬우
댓글
2010.08.26 09:53:12

하나님께서 동석형제님을 통해

그 분들에게 은혜를 주셔서 그 분들이 전하는 복음을 깨달을 수 있기를,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이기를...

즐거운 목요일^^

주의 은혜가 넘치는날~~

김찬우
댓글
2010.08.26 09:24:28

맞습니다. 목요일입니다. 냐하하하....

조동석
댓글
2010.08.26 09:32:32

저녁에 뵙죠...^^

어젯밤 유진피터슨의 "이 책을 먹으라"를 읽고 나서 .....

2가지면에서 박수를 치고 말았습니다. (물론, 마음속으로)

 

그가 갖고 있는 안목

그리고, 그것을 논리적으로 잘 구성한 필력

안우용
댓글
2010.08.26 08:56:04

그 분 책을 많이는 아니고 두어권 밖에 안읽어 봤지만...

번역가의 역량에 따라 읽히는 책이 있고 안읽히는 책이 있는것 같네요 : )

 

여하튼 쉽게 읽히진 않드라구요. ㅎㅎ

김찬우
댓글
2010.08.26 09:23:57

저는 책을 고를때 2가지를 보죠

책 디자인, 제목 ㅋㅋㅋ

 

농담이구요,,, 일단, 머리말(들어가는 말)과 주석(어디서 내용을 차용했는가)

머리말은 작자의 의도와 방향성 쓰게된 동기 등을 알 수 있고

주석은 그 분량만으로도 그가 얼마나 이 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했고, 몸부림쳤는지 그리고 지적으로 정직한지(남의 내용을 차용해 놓고 그걸 언급안하는 것을 표절이라 하죠,, 범죄행위고) 를 알 수 있습니다.

안우용
댓글
2010.08.26 09:35:26

음... 저랑 비슷하군요 ;; 디자인 제목 둘다 구리면 안읽어요 ㅋㅋ

조동석
댓글
2010.08.26 09:11:37

우리 모임에도 글로 잘 표현하는 분들이 있죠.. 두래곤형제님...장병규형제님 등....

'십자가 높이들어라~~ ' 노래와 함께 치마를 들고 휘날리는 동작을 하였다..

우리반도 아닌 5세반 교실에서..

그냥..

5세반  쌤 왈 '제 왜저래? 인도 갔다 오더니 미쳤네~~'

나는 그 말에 '멋지죠??'하며 웃었다.

 

그래.. 나는 미쳐야 한다..

예수그리스도에게 미쳐야 한다..

그러나..

아직 계산기를 두드리는 내 모습을 발견한다...

아직 멀었구나...

최영미(강남역)
댓글
2010.08.25 13:43:36

ㅋㅋ.. 복음에 미친자..

김찬우
댓글
2010.08.25 14:02:03

미쳐야한다와 현실의 삶

그 좁은 틈새에서 고민하는 것이 우리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고민가운데 우리의 선택은 무엇일까?

그게,,,, 핵심이 아닐까.. 싶사옵나이다.....

조동석
댓글
2010.08.25 16:28:46

정말 매 순간 기도하게 되는 상황들이죠..

그 갈등에서 항상 승리할 수 있도록..우리 모두 힘 내시죠.. 말씀안에서...기도안에서..

박윤영
댓글
2010.08.25 16:48:30

은순자매님^^ 이번 토욜 한번 휘날려주세요!!

의상빌려드릴께요..ㅎ

조이 브라더
댓글
2010.08.25 19:54:17

십자가 높이 드는 은순자매님 멋지다 요즘

뭔일 있쑤 할렐루야 은혜자체네

구정남
댓글
2010.08.25 20:33:18

인도선교의 감동을 삶속에 이어가시는군요 할렐루야~~~~

분주한 삶속에서  주님의 은혜를 구하며..

김찬우
댓글
2010.08.25 14:02:32

추석이 멀지않았죠,,,

마치 열매를 기대하며 부지런히 씨뿌리시는 것 같아 보입니다...

조동석
댓글
2010.08.25 16:27:21

제가 아는 정말 바쁘신분중에 한 분... 화이팅!!

신호등 녹색불이 3칸에서 2칸으로 쫄아들 때 쯤 뛰어드는 저를 보면서 생각했습니다.

다음 신호를 기다려도 충분한데 왜 뛸까

어느새 급한 마음이 좌정하셨구나....

 

업무파도에 두려움 vs  붕 뜬 마음

주님~저의 마음을 다스려 주세요.

 

 

 

김찬우
댓글
2010.08.25 10:57:10

저는 급한 마음이 강림하시기도 합니다. ㅋㅋㅋ

조동석
댓글
2010.08.25 11:15:09

스피드가 굉장하시겠군요..

오늘 하루도 일상 속에서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꿈꾸며...

김찬우
댓글
2010.08.25 10:56:49

주님과 함께함 동행함으로

삶의 자리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주세요...

imimi(김영미)
댓글
2010.08.25 12:42:56

넵...

조동석
댓글
2010.08.25 11:14:37

오늘 저는 아침에 마음을 다스리지못할 위기가 있었지만 속으로 계속 주여, 감사케 하소서를 외쳤지요..

물론 마무리도 잘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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