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또 감사한다
나는 또 감사한다.
돌아오지 않는 날의 끝자락을
물들이는 노을에, 그 저녁 구름에,
어둠이 내리기 전 잠시 다시 환하게 반조하며
아이들의 얼굴을 더욱 붉게 비추는 석양에,
우리는 얼마나 말하기 어려운 감동을 가지고
들녘에 서서 노을이 사라지기까지
하늘을 지켜보고 서 있었던가.
-
* 감사는 끝이 없습니다.
하늘도 감사하고 땅도 감사합니다.
모든 것, 모든 사람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당신을 만나서 감사하고 당신을 사랑해서 더 감사합니다.
당신의 장점은 내가 배울 수 있기 때문에 감사하고,
당신의 단점은 내가 채울 수 있어 감사합니다.
당신과 함께 보는 들녘도 감사하고
붉은 노을도 감사합니다.
월요모임 후 집에와서 준이를 재우려고 갖은 애를 다 썼지만 결국 실패했습니다.
왜 안자냐고 물었더니 아빠랑 놀고 싶어서라고 하더군요.
내일 놀면 되쟎아... 자고 내일 일어나서 놀자 준아...
아빠 없어...없어...
아침에 일어나면 없어지는 아빠이기에 얼굴 볼 때 놀아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나 봅니다.
아빠랑 놀려고 잠 자는 시간이 아까운 아들 준이...
나는 과연 하나님과 교제하려고 발버둥치고 있는가?
아들 준이에게 좋은 아빠로 존재하고 있는가?
마음이 조금은 무거운 아침이지만
아들 준이로 인해 웃을 수 있는 아침입니다.
샬롬...^^
승부욕에 불끈하여 저의 발길질에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텐데...
사랑으로 용서해주시리라 믿습니다.
특별히 재근,우용,태양형제님과 미혜자매님 그리고 한분의 자매님은 누구신지 기억이 안나네요..
혹시 온몸이 멍투성이는 아니시려나~
파스 좀 사들고 가야할까요?^^
5분의 새내기 예비순장님들이 준비한 게임으로 너무 즐건 시간이였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사실 손으로 떼어낼줄알았는데 발로도 ...
옆구리 발로 차이고 나니 좀 아프더군요..
윤영자매님도 얼굴 차이고...
그래도 게임의 순수한 의도가 있는거라 무척 즐거운 게임이었습니다.
(근데 처음오신분 당했더라면 조금 시험들뻔도...^^)
주님과의 결속 그리고 지체와 연합 참 의미있는 껨이었습니다^^(여기서~게~임~은 사용불가 단어네요)
정말 2분의 시간이 천년과 같았습니다..
복음 위해 수 없이 구타당하고 깜방가기를 두려워 아니하였던
사도바울의 이김을 묵상케 해주시니 감사.. 샬롬~
***** 연말리트릿 추가 광고 ********
1. 차량담당자 변경 : 구정남
2. 양재 벧엘교회 7시 30까지 집결 꼭 시간엄수
3. 저녁 10시 출발 후발대 AT센터 앞 버스 정류장에서 집결후 이상희형제 차량 편으로 이동
(후발대 현재 3명 - 추가 인원 차량문제로 더 이상 어렵습니다.)
4. 토요일 출근을 위한 문의가 들어 오고 있는데 정말 출근해야 할 상황 아니면 끝까지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득이하게 출근하시는 분들 차량 섭외중입니다.)
5. 리트릿 몇시간 안 남았는데 꼭 함께 했으면 하는 지체들 다시 권유해 주세요....
6. 사모하는 마음과 큰 기대를 가지고 공동체에 함께 했으면 합니다.
영주자매 어머님이 관절이 많이 안좋으셔서 서울로 올라오셔서 검사받으시고 있으시답니다.
저번주 이번주 계속 병원에 다니시고 검사하시고 하셔서 영주자매가 어머님을 돕고 있어요
다음주 월요모임까지 모임참석도 어렵고요
수술을 하게될수도 있는데 수술을 하면 더 거동이 힘들어질수 있다고 해서 영주자매가 걱정을 많이 하고 있네요
수술까지 안하고 치유될수 있도록 중보해주세요
영주자매가 자세한 중보기도를 올리기로했는데 늦어져서 제가 간단히 먼저 올립니다
갑작스런 결과에 영주자매가 놀라기도 한거 같아요
다들 중보해주시고 영주자매 위로와 용기 주세요^^
....이글 그대로 중보기도방에도 올리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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