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말 추웠는데...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어요?
저는 결혼식장 갔다가 영주어머니 병문안 다녀왔습니다.
수술이 생각보다 길어진 중에 마취에서 깨어나서 엄청난 고통을 다 느끼셨다네요..
수술실은 어머니 비명소리에 난리가 났구요..
그 생각을 하니 너무 끔찍했습니다.
어머니께서 통증으로 인해 많이 힘들어 하시고
또한 의료진으로 부터 받은 상처로 맘이 많이 힘드신거 같더라구요..
어머니께서 몸과 마음이 빨리 회복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려요.. ^^
다행히 온 가족이 병원에 모여서 어머니께 많은 힘이 되어주고 있었어요.
아직 부모님이 믿지 않으시지만 주님의 사랑이 그곳에 있음을 느낄 수 있었고
병문안 간 저를 너무 반겨주셔서 제가 너무 감사했습니다.
영주자매가 지체들의 기도가 너무 힘이 된다고 그랬는데..
힘이 되는 문자 한통씩 날려주세요~~ ^^
아..그랬구나 언니~수술이 길어지신다는 소리에 잠시 중보했었는데, 에고..
믿지 않는 부모님께서 이번아픔을 통해 주님을 영접하시는 귀한 일들이 있길 기도할께요.
영주자매에게도 주께서 평안함으로 지켜주시길..샬롬~
어머님이 받으셨을 고통 생각하니 맘이 짠하네요.
저희 어머님도 연골이 다 닳아서 수술하셔야 하는데..
기도하겠습니다. 영주 자매 화이팅!!! 가족에게도 위로가 넘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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