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냥 BBB였으면 좋겠습니다..
처음 이곳에 발을 때었을때....
아버지를 떠나 살았던 내게 투정도 부리고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는 곳이겠구나....
중학교1학년때 교회 선배들 손을 잡고 걸었던 설레이는 봄소풍처럼 그렇게 걷고 싶었습니다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다시 아버지를 만나고 걷다보면....
나도 언젠가 손잡아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구나...합니다
그래서 더 치대고 편안해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시는 흔들리지 않도록 다시는 아버지 품을 떠나지 않도록 기도해주세요
조심조심 한발한발 그렇게 아버지께 걸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반겨주고 안아주시는 선배님들이 참 고맙고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
일요일날 교회에서 지체들과 같이 모임하고 돌아오면 참 즐겁습니다.
이쯤이면 몸이 피곤해지고 ,, 이제 독후감 쓰고 자야지 했는데...
교회 동생한명이 아이스크림먹자고 나오라고 하더라고요~
나 할일 있어라고 딱 잡아때기 어려워서 잠깐 나갔습니다.
요즘 열의가 많이 식어서 교회도 조금씩 거르는 친구인데..과제하는겸 성령소책자 들고 나가서 읽어줬습니다.
속이 후련했습니다~ 하고싶었던 말이 책자에 다 써있으니깐요~
직접 말하면 잔소리로 들리는데 책자로하면 좀 더 객관적으로 보이는 장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집에 오는길이었는데.. 고등부학생을 만났습니다
학교선배 20명한테 맞아서 얼굴이 좀 부어있었어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충분히 같이 싸울 수 있었는데 자기는 이제 예수님 믿어서 안싸운다고 했다네요..
잘 했다고 100번 말해줬어요..
2시간동안 얘기하고 호박죽 먹이고 파스뿌리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완전 졸린시간..
새벽기도를 갈지 독후감을 쓸지 고민하다 독후감을 택했습니다~~~ ㅋ
다음에는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근대 훈련으로 되는제자.. 이책 정말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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