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훈련생임에도 출첵도 제대로 못해서 미안했답니다^^
오늘 두번해볼려구요~~
친정엄마가 파주에서 옷가게를 하고계셔서 저는 옷을 많이 얻어입습니다^^;;
엄마한테 미안하긴 한데.. 제가 참 제돈주고 옷을 못사입는지라..
엄마는 보다못해 저에게 옷을 던져주시면 옛다 입어라! 하시지요 ㅋㅋ
그런 엄마가 갑자기 대상포진으로 심하게 앓으셨습니다..
아이들도있고 거리도 있어서 바로 찾아가 보지도 못하겠고
혼자 앓고 있는 엄마에게 미안도 하고 걱정도 되고
어제 아이들 보내고 여동생과 2시간거리를 달려가서 엄마 1시간 보고
다시 아이들 받아야해서 버스타고 전철타고 뒤돌아 왔답니다.
얼굴보니 안심도 되고
뭐타러 왔냐 하시면서도 방긋웃는 엄마의 모습이 보였구요..
전 밥한끼 사드렸는데...
저에게 엄마는 옷을 이것저것 자꾸 자꾸 입으라고 주시더라구요
딸은 이쁜 도둑이란 말도 있죠? 저는 또 그걸 좋아라 다 받아 왔네요 ㅋㅋ
여동생과 저는 한보따리 챙겨서 돌아오는데
엄마한테 미안도 하고 고맙기도하고 좋기도 하고..
이 복잡한 마음이란 ㅋㅋ
그순간 하나님을 묵상케 되었는데..
하나님도 울엄마 처럼..
제가 조금만 주님을 찾고 사랑을 표현해도
너무나 기뻐하시고 그보다 더 큰 사랑과 축복을 주시는 분이시기에
참 감사했습니다 ^-----^
[오늘도 감사]...
사무실 전화 화면에 쓰여 있는 제 이름이에요.
제가 내선 전화를 걸면
" [오늘도 감사]님에게 전화왔습니다." 라고 다른 직원 전화 화면에 뜨죠.
어제까지만해도 [성령충만님]이라 저장되어있었는데 이해 못하는 분들이 많아 우선 바꿨습니다.
다른 직원들은 [미의 여신], [lovely girl], [포카리지아](포카리스웨이트 이지아), [맨날야근남], [오늘도과음]...등등등
여러가지 모양의 이름으로 등록되어 있답니다.
참 재밌죠...
누군가에게 매일 불리우고 기억되는 이름과 별명처럼 나의 삶도 그렇게 되길 기도합니다.
[오늘도 감사]...
♠ 만남 중에 이루어지는 삶 ♠ -펌글-
우리들의 삶은
만남 속에서 이루어진다.
세상에 태어나면서 부모를 만나고,
자라면서 친구를 만나고,
성숙해가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다.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삶의 모습도 달라지고
행복할 수도 불행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일생은
모두 다 만남 속에 이루어진다.
페르시아 이야기
가운데 이런 이야기가 있다.
어떤 사람이 여행중에 점토를 발견했다.
그런데 그 흙덩어리에서
아주 좋은 향기가 풍겼다.
이상하게 생각한 여행객이 물었다
"아니 흙에서 어떻게
이런 좋은 향기가 날 수 있나요?"
흙덩이가 대답했다.
"내가 장미꽃과 함께 있었기 때문이지요."
우리의 삶도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향기를 풍길 수도
썩은 냄새를 풍길 수도 있다
예수님과의 만남으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다른사람에게 나타내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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