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술을 잔뜩 먹고 밤 12시 넘어 전화를 걸어 온 후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당췌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기억이 안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 내용을 제 Facebook 담벼락에도 올렸더군요....ㅎㅎ
어제 모임에 온다구 해놓구 못 온 것이 맘에 걸려서인지 전화를 한 것 같습니다.
열심히 신앙생활하고 싶다, 술마시고 싶지 않다, 형님 도와달라...
저는 취중진담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래도 참 기특했습니다.
분명히 주님의 손길 아래서 멋지게 빚어질겁니다.
그리 되기를 기도해야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