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이야기..
제가 어제 종일.. 12월에 앓았던 감기 몸살을 해 넘기자 또 앓게 되었는데...으으~~
덕연자매가 늦은 퇴근 후 저희 집에 죽과 약을 들고 와주었습니다.
집도 엉망이라(주말에만 청소..ㅋ)오지 말랬는데
못오게 하면 목요모임 안가겠다고 협박하고 쌩고집을 내서..못 이긴척..했죠..
귀엽고 어여쁜 자매를 누추한 곳에 모시니 꿈인가 싶기도 하고 이런 섬김을 받을 자격이 되나 싶었지요
지난주 온누리 교회에서 금식기도 후 맨투맨을 하면서 순원이 팀원에게서 겪는 어려움을 이야기 했을때
다 받아주지 못하고 "그럼 안된다. 한 사람에게만 문제가 있는건 아닐꺼야"라고 말해버렸는데..
순원은 그것이 못내 서운했나 봅니다.
기도회가 끝나자 마자 금기 지역이었던 카페에 들어가 칼로리를 일단 채웠지만
신경엔 만족한 전달이 안 된 상태였을 때 순원과의 맨투맨을 진행하였던 어리석음 ㅋ
한끼 굶었다고 극도로 예민해진 신경을 탓해야만 했죠..
그때 순장님 불안해 보였다고..그럴 땐 맨투맨 하지 말자고 저를 훤히 들여다 보고 있는 거였어요..
제가 이런 사람인데..어젠, 저를 언니처럼 품어주는 순원을 대할 때 민망함과 감사가 ㅠㅠ
새벽동안 내리던 눈이 아침엔 장독대 위로 담장 위로 소복이 쌓였던 한 장면이 생각나네요
눈 감으면 보이는 것들..
그래요..기도하면 보이는 것들이죠
그런 은혜를 구하며. 부족하지만 조금씩 채워주실 것을 믿고
맨투맨을 더욱 조심스럽고 정성스럽게 해야겠다 다짐한 밤..이었습니다.
찬우형제님이 보내주신 글이에요. 좋네욤~
I dreamed I had an interview with GOD
나는 하나님과 인터뷰하는 꿈을 꿨습니다....
"so
you would like to interview me?" GOD asked.
"If you have the time," I
said.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나를 인터뷰 하고 싶다고 했느냐..?"
저는 대답했습니다.
"시간이
있으시다면..,"
GOD smiled.
하나님께서 미소지었습니다
"My time is eternity...
what questions do you have in mind for me?"
"나의시간은 영원이다.무슨 질문을 품고
있느냐?
"What surprises you most about humankind?"
"사람들을 보실때 어떤것이 가장
신기한지요..?"
GOD answered
하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That they get bored with
childhood, they rush to grow up,
and then long to be children
again."
"어린시절을 지루해 하는 것,
서둘러 자라나길 바라고
다시 어린시절로 돌아가길 갈망하는
것..."
"That they lose their health to make money...
and then lose
their money to restore their health."
"돈을 벌기 위해서 건강을 잃어 버리는 것
그리고는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 돈을 잃어 버리는 것...."
ㅡ"That by thinking anxiously about the future, they
forget the present,
such that they live in neither the present nor the
future."
"미래를 염려하다가 현재를 놓쳐버리는 것..,
결국 미래에도 현재에도 살지 못하는 것..."
"That
they live as if they will never die,
and die as though they had never
lived."
"결코 죽지 않을 것처럼 살더니
결국 살았던 적이 없었던 것처럼 죽는 것...."
GOD''s hand
took mine and we were silent for a while.
하나님께서 나의 손을 잡으셨고 우리는 잠시 침묵에
빠졌습니다.
And then I asked,
그리고 난 질문했습니다.
"As a parent, what are
some of life''s lessons
you want your children to learn?"
"아버지로써.. 어떤 교훈들을
당신의 자녀들에게 해주고 싶으신가요?"
"To learn they cannot make anyone love them.
All
they can do is let themselves be loved."
"다른사람이 자기를 사랑하도록 강요할 수 없다는
것을.,
단지 네가 할 수 있는 것은 너 스스로를 사랑받게 만드는 것이라는 것을..."
"To learn that it is
not good to compare themselves to others."
"다른 사람과 너 자신을 비교하는 것이 좋지 않다는
것을.."
"To learn to forgive by praticing forgiveness."
"용서함으로써 용서를
배우기를.."
"To learn that it only takes a few seconds to open
profound
wounds in those they love.
and it can take many years to heal them."
"사랑하는
사람에게 커다란 상처를 주기에는 단지 몇초의 시간밖에 걸리지 않지만
그 상처가 아물기에는 몇년의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To learn that a rich person is not one who has the most,
but
is one who needs the least."
"부자는 가장 많이 가진 사람이 아니라 가장 적게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To learn that there are people who love them dearly,
but simply
do not yet know how to express or show their feelings."
"너희에게 사랑을 표현 못하거나 말하지
못하는 사람중에서도
너희를 진실히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To learn that two people can
look at the same thing and see it differently."
"두사람이 똑같은 것을 보고서도 다르게 느낄수 있다는
것을..."
"To learn that it is not enough that they forgive one
another,
but they must also forgive themselves."
"다른 사람을 용서할 뿐만 아니라 나 자신
역시도 용서해야만 된다는 것을..."
"thank you for your time," I said humbly.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 겸손히 말했습니다.
"Is there anything else you''d like your
children to know?"
"당신의 자녀들에게 해주고 싶으신 말씀이 또 있나요?"
GOD smiled and
said..
하나님께서 미소지으며 대답하셨습니다.
"Just know that I am here."
"늘 기억하거라..
내가 항상 이곳에 있음을"
"Always."
"언제나..."
"All ways."
"모든 방법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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