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자신만의 트라우마가 있죠.
고정관념 같은 것이요.
저한테는 오버랩되는 일이 있습니다.
좀 오래된 이야기인데
사실은 저는 제 눈이 맘에 안 들어요.
가끔 이상한 환상을 봐서요.
그래서 작년엔 눈을 빼 버리려고까지 했습니다.
2004년에 남자를 소개 받았고
2005년 4월엔 그 분과 헤어졌어요.
이 눈 때문에.............
백일이 된 날 말이죠.
그날 그 분의 집에서 놀고 있는데
밖에서 누가 보고 있는 것 같이 느껴졌어요.
왠지 말하면 싸해질 것 같은 분위기 때문에
말도 못하고 그냥 있었는데
집으로 오는 그 길에서 자꾸만 생각나고
그래서 그 분과 3주를 연락을 두절한 채로 있다가
결국엔 헤어졌죠.
자년엔 어떤 생각이 났냐면
다시 그 일이 반복된다면 어쩌지? 하면서 막 울다가
한 주가 지나고
그 다음 주 화요일 날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 날도 혼자 막 울다가 눈을 빼자 그러면 좀 편해질 거야
라는 생각에 부엌으로 칼을 찾으러 들어갔는데
늘 엄마는 그 자리에 칼을 두고 쓰는데 그 날 따라 칼은 안 보이고
그 자리이에 앉아서 또 펑펑 울다가
옥상으로 가서 원망하다가 혼자 온갖 쑈를 다 하고 왔던 기억이
눈이 안 보이는 장님이 들으면 정말 배 부른 소리 다 한다고 하겠지만
정말로 그날은 장님이 부러웠어요.
우우............
지금은 괜찮아요.
히히.............................
어제 새벽말씀과 오늘 큐티말씀에 연결되는 부분이 있어 -생명의 삶-에서 발췌했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는 균형 있는 성장이 필요합니다. 몸은 자라는데 정신이 자라지 않는다든지, 하나님과의 관계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면 큰 문제입니다. 예수님의 성장 과정은 균형 잡힌 성장이 무엇인지 잘 보여 줍니다. 아기 예수는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만하게' 되었습니다. 유년 시절에는 세 가지 분야, 즉 지혜와 키와 하나님의 은총에 있어서 더욱 성장합니다. 예수님의 지혜는 열두 살 때 성전에서 율법 선생들과 문답하며 모두를 놀라게 한 데서 잘 드러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에서 사람들에게서 총애를 받습니다. 율법을 준수하고 부모를 공경하며 자신의 때를 준비하는 모습은 귀감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육체의 강건함은 지혜의 성장을 통해 하나님과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성숙해야 합니다.]
신앙생활에서 성장이 부진한 부분은 어디인가요? 지혜와 영성이 성장하도록 어떻게 노력하고 있나요?
아!!~~~ L♥vely Grace 순장님^^
연락한번 못드리고 죄송해요~
예봄이는 늘 카톡사진으로 보고 있어요~~~
민정자매도 어엿한 두 순원의 영적어미로 잘 지내고 있답니다.
이번 영남 기도컨퍼런스에 BBBI도 함께 한다니 기뻐용~
예봄이 델구 오시는 거죠?!!!
와 은혜자매
너무 반가와요
잘 지내지? 예봄이랑....
애기 보고싶네..누굴 닮았을까?!!~~~
많이 궁금하네..
건강하고...아기 키우느라 많이 힘든텐데
힘 내요^^~
기도컨퍼런스 때 볼 수 있음 좋겠네.
기대할께
샬롬^^~
안그래도 주일 오후 예배시간에 상은형제한테 전화가 왔길래 뭔일인가싶어
늦은 밤 전화를 다시 했더니.. 은혜자매였더라구요 ㅎㅎ
같은 강남권지역이라고 삼겹살파티에 저를 초청하려했던 그 마음에 무한감동^^
아쉽게도 그 고기는 물건너갔지만 ㅎㅎ 그 마음만으로도 배가 부르더군요.
짬내서 토요준비모임에 온다고 하였으니.. 이쁜 예봄이랑 곧 보자구^^
[여러분은 그리스도와 관련해서, 젖 먹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어린아이처럼 굴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더 나은 것을 소화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이니, 이제 나는 어린아이를 대하듯 여러분을 양육할 작정입니다. 여러분의 기분을 좋게 하거나 여러분을 돋보이게 해주는 것에만 손을 뻗는다면, 모든 것이 자기 마음대로 될 때에만 만족하는 젖먹이와 여러분이 다를 것이 뭐가 있겠습니까?]
<고린도전서3:1-3 -메세지version>
오늘 아침 차분한 목소리로 양재 신동일순장님이 전해주신 말씀이 내내 잔잔한 감동으로 저를 미소 짓게 하네요 *^__________^*
육신은 어른이지만 영적으로 아직 '어린아이'와 같은 나를 돌아봅니다.
영적인 것이든 그렇지 않든 모든 다 흡수하고 소화시키려하고,
하지 말라는 것만 하려 하고,
작은 장애물에도 수 없이 넘어지고,
경건한 것은 모양만 흉내내려고 하는 저의 모습 말입니다ㅠㅠ
..., 이제 제대로 먹고, 보고, 배우고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성장할 일만 남았습니다. 할렐루야!!
오늘 아침 기도모임은 부득이 못 갔내요~
태양 형제님 문자 감사해요ㅎㅎ
대신 한 영혼에게 복음을 전했어요~
군시절 같은 대대에서 근무하던 어린 선배가
(사관학교 졸업 후 임관을 하고 저는 늦은 나이에 입대 후 임관을 한 터라
2살 어렸지만 2년 선배였어요~~) 서울 출장 차 포항서 어제 밤 늦게 내려온터라~
원래는 9시 정도에 오기로 해서 조용히 차 마시며 복음을 전하려고 했으나~
12시가 넘어서 온지라~어제는 자고
오늘 새벽에 강남으로 와서 같이 식사하고 사랑의 교회 카페에서 차 마시며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182에 덩치는 산만한 친군데~ 장교가 어찌 그리 눈물이 많은지~
같이 군에 있을때 대대장 호통 몇 번에 눈물이 글썽 글썽하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영접은 안 했지만 언제 다시 볼 수 있을 지 기약이 없는 사람인데
복음을 전하게 되어 좋네요~
곧 있을 소령진급 미리 축하하고~예수님 믿고 쭉 장군까지 진급하길 바래요~용진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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