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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과 동일하게 아무생각없이 전도장소인 강당에서 복음을 전했는데...

한 후배에게 전도마친 후 어땠냐? 했더만....

"더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미안하게도 강당에는 에어컨이 없어 무척 더웠더군요..

어쩐지 저도 땀 뻘뻘흘리며 전했다는....

아..주님 장소를 허락하소서...

홍지현
댓글
2012.08.09 09:00:46

결혼전 직장다닐때 강당에서 직장남자동료에게 점심시간때 사영리를 전하는데

강당앞 로비에 사람들이 담배피고 수다떨길래

집중 못하실까봐 문을 닫았더니만

그분이 갑자기 벌떡 일어나셔서 문을 확~ 여시는 겁니다

강당안에 젊은 남녀 둘이니 남들이 오해할까봐 그러셨나봐요

저 첨엔 왜그러신가 했다가 민망해 죽는 줄 알았습니다 ㅋㅋ

그래도 사영리는 끝까지 잘 전했죠 ㅎㅎ

김찬우
댓글
2012.08.09 11:21:16

형제들이 의외로 그런 오해를 스스로 합니다.

최영미(강남역)
댓글
2012.08.09 09:17:56

ㅎㅎ 아마도 복음의 열기때문에 더 더웠나봅니다 ㅋㅋ

김빛나
댓글
2012.08.09 09:27:00

복음은 뜨겁습니다...ㅎㅎ

김영수
댓글
2012.08.09 10:11:00

곧 더위 풀리겠죵~

이영주(강남)
댓글
2012.08.09 14:09:10

이열치열...

복음을 위해 땀을 흘리고 아이스커피 한 잔 쭈욱~~~~^0^

더운 날의 얼음냉수같이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자 되게 하소서.

다들 영남기도 컨퍼런스 간증 올려주셔요

그 은혜,, 어떠한 은혜를 누리셨는지 함께 나누었으면 합니다.

조동석
댓글
2012.08.09 08:53:30

아..저도 아직 못 읽었는데 무척 기대됩니다....

또 하나 읽으신 감동을 답글 달아주시면 더 좋겠네요...

(감사의 표현으로...^^)

홍지현
댓글
2012.08.09 08:54:01

네~ 

컨퍼런스 2박3일을 머리속으로 돌려보기를 수차례...^^

넘치게 받은 은혜를 간추리려니 너무 힘드네용^^

그래도 빨리 올려볼께요

저도 다른분들의 은혜들도 너무 궁금해요~~~

 

김빛나
댓글
2012.08.09 09:28:18

은혜들이 정리가 안되네요..ㅋㅋ

이것도 은혜 저것도 은혜...

모든것이 은혜입니다...

영남기도컨퍼런스하면, 역시.............. 수박이 생각납니다. 풍성했던 간식, 더운 여름 날 시원하게 베어물던 수박이...

인터넷에 재미있는 사진이 있네요^_^

 

 

최영미(강남역)
댓글
2012.08.08 13:28:23

굿~  아이디어네요^^

김찬우
댓글
2012.08.09 08:40:30

ㅋㅋㅋㅋㅋ 너무 재밌네요....

김빛나
댓글
2012.08.09 09:28:41

전...왜.....안 보일까요...ㅠㅠ

김빛나
댓글
2012.08.09 14:29:20

ㅋㅋ 이제 보여요...

이영주(강남)
댓글
2012.08.09 14:32:08

ㅎㅎ

이영주(강남)
댓글
2012.08.09 14:31:45

수박 씨받이 부분을 파서 씨를 모아놨잖아용~

예수 산을 옮기시는 내주는 능력의 주 그는 구원의 주

영원한 구원의 창조자 사망을 이기시고 예수 부활했네~~

 

밤새 무한반복해서 들었어요~산을 옮기시는 주님을 기대해봅니다~샬롬!

홍지현
댓글
2012.08.08 10:36:36
저도 컨퍼런스때 찬양이 입에서 떠나지않네요^^
기쁘고 삶에 늘 지속되길 기대해요~
김찬우
댓글
2012.08.08 10:37:27

오우,, 저도 지금 여기 들어오기 전에 그 찬양을 부르고 있었는데...

이영주(강남)
댓글
2012.08.08 10:53:14

저는 출근길 내내 [물댄동산]만 들었어요.

 

 

주님 너를 항상 인도하시리

메마른 땅에서도 너를 만족시키리

너는 물댄동산 같겠고 마르지 않는 샘 같으리

너는 물댄동산 같겠고 마르지 않는 샘 같으리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댄 동산같겠고 물이 끊이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사 58:11]

 

 

영적으로 메마른 직장 안에 물댄동산이 되어

오늘도 주의 복음과 사랑의 샘물을 공급하는 귀한 샘터가 되길 소망합니다^____^

최영미(강남역)
댓글
2012.08.08 13:31:18

출발하기 전엔 다들 부담스러워 하던 찬양곡들인데.. 돌아올 때는 입속에 맴도는 찬양이 되었네요^^

조동석
댓글
2012.08.09 08:54:26

어제 신우회 예배때 이 내용으로 메세지를 전했어요..

저도 감동되고 신우회원들도 감동되고....

(신우회원들이 감동 되었다는 건 순전 제 생각 ㅎㅎ)

김빛나
댓글
2012.08.09 09:29:40

저도..이 찬양...계속 혼잘 replay한다는..ㅋㅋ

넘 좋아요..예수. 산을 옮기시는 내주는 능력의 주 그는 구원의 주

영원한 구원의 창조자 사망을 이기시고 예수 부활했네...

할렐루야!!!

오늘은 많이 선선해졌네요...

가을이 오려나 ㅋㅋ

imimi(김영미)
댓글
2012.08.08 10:12:00

그래요? 여긴 여전히 더워용 ㅋㅋ

김찬우
댓글
2012.08.08 10:37:47

네.. 날씨가 참 신선해 졌어요....

홍지현
댓글
2012.08.08 10:38:42
정말 어제까지 뜨겁더니 많이 달라진듯하네요
오늘 문득 가을이오려나 하는 생각이 든다는게 놀랍기만해요^^
곧 추운겨울도 오겠죠? 크~
이영주(강남)
댓글
2012.08.08 10:49:52

네 이제 선선하네요

어제 밤 에어컨을 안 틀고 잤어요 ㅎㅎ

 

여름내려... 가을 타!!!

김빛나
댓글
2012.08.09 09:31:00

저..아직도 여름..ㅋ

선풍기를 넘 세게 틀고 잤더니..아침마다 선풍기 아줌마 됩니다..ㅋㅋ

몸이 부어올라..하늘을  날 것 같아요..ㅎㅎ

아침에 성택님과 맨투맨을 했습니다. 그리스도를 나눔으로 하루를 시작하니 상쾌하네요~

imimi(김영미)
댓글
2012.08.08 10:12:37

영수님과 똑 닮은 성택님~^^

홍지현
댓글
2012.08.08 10:35:17
성택님과 영수님 정말 웃는 모습이 닮으셨더라구요~~
김찬우
댓글
2012.08.08 10:38:07

아름다운 분들입니다..

다음.. 참 아름다운 곳이 될거예요...

이영주(강남)
댓글
2012.08.08 10:46:43

Beautiful today~~~~~^0^

최영미(강남역)
댓글
2012.08.08 13:30:08

두분이 함께 찍은 컨퍼런스 사진이 생각나네요.. 코평수 크게 하고 찍은 사진이 ㅋㅋ

조동석
댓글
2012.08.09 08:54:45

잘 하고 있다!! ㅋㅋ

김빛나
댓글
2012.08.09 09:32:35

ㅎㅎ

부창부수~~이건 부부지간에 쓰는 표현인데...

이 표현이 넘 잘 어울리시는 형제님들~~컨퍼런스때..두 분의 설정사진이..참 깊은 감동을 주었다는..근데 그런 사진은 어떻게 찍는 건가요?? 저도 나중에 순원과 함께 찍어 볼랍니다..ㅋㅋ

아름다운 청년...바로 당신 입니다!!!

냐하하하하하....

김빛나
댓글
2012.08.09 09:33:09

너허허허허허...

생선교회?  오늘 점심때 사영리를 설명드리려는데, 생선교회라고 하시길래... 엥!!??

한국대학생선교회를 한국대학 생선교회로 읽으셨네요~ㅋㅋ

최영미(강남역)
댓글
2012.08.07 13:22:40

푸헐~ 빵터짐 ㅋㅋ

김빛나
댓글
2012.08.07 13:27:54

ㅎㅎ 진짜 대박~~ ㅋ

김찬우
댓글
2012.08.07 14:18:45

ㅋㅋㅋㅋ

조동석
댓글
2012.08.07 18:37:25

7년만에 다시 들어보네요 ㅋㅋ

간증들이 속속 올라오네요...모두 그 은혜를 나누었으면 좋겠네요

김빛나
댓글
2012.08.07 13:28:28

모두 모두 그 은혜에 은혜를 더하시길~~

김찬우
댓글
2012.08.07 14:19:08

나눌수록 배가되는 간증의 은혜

존비비어의 [친밀감]을 마치고,

이번엔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법칙] 이닷!!

 

최영미(강남역)
댓글
2012.08.07 11:28:47

나두.. 그럴려구^^

김빛나
댓글
2012.08.07 13:29:14

저두요~~

김찬우
댓글
2012.08.07 14:19:26

^^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조동석
댓글
2012.08.07 18:37:45

참 대단하십니다.

어젯밤은 소나기가 내려서 인지

그나마 잠을 이룰 수 있는 밤이었네요

감사합니다. 하나님 보너스 비까지 주시고,,,,

황경환
댓글
2012.08.07 08:31:57

한국엔 비가 왔군요^^

여긴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똑같이 덥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집에 에어컨이 있어서 빵빵하게 틀고 잤습니다^^

 

집에 에어컨 있어서 너무 감사~~*

안우용
댓글
2012.08.07 09:02:11

금요일 세차 했는데 비오더군요 ㅎ

이영주(강남)
댓글
2012.08.07 09:20:57

저희는 조카들이 땀을 뻘뻘 흘리고 자서 어쩔 수 없이 에어컨 틀어야해요~~~

그 덕에 저도 거실에 자리 한 켠 ~~~ㅎㅎ

참 감사하죠~~~잉^^

 

김빛나
댓글
2012.08.07 09:24:46

다시금 강남과 강북의 차이를 실감했습니다..

베란다 문을 열어 놓았을 꺼란 생각에 무지막지 내리는 소나기에 원망(?)이 있었습니다..

소나기 덕에 시원해서 감사했지만..마루에 들이쳐져 있을 빗물님들 생각에....ㅠㅠ

은혜 잃을까..두려운 맘에 집에 들어가 거실 불을 킨 순간....

할렐루야!! 창문이 닫혀 있었습니다..

그!리!고...더 충격...

저희동네엔 비가 안 왔다는 사실....ㅠㅠ 이것이 강북 스타일~~~

다들 밤에 더워서 밤잠 못 주무셨을텐데요 ..ㅋㅋ

갑자기 일도 많으실 거고 ㅎㅎㅎ

어쨋든 모임으로 기대되는 하루입니다......

이영주(강남)
댓글
2012.08.06 13:44:19

밤새 에어컨 틀어놓고 잤더니 목이 아픕니다

이따 찬양할 때 양해해 주세용~~ㅎㅎ

김찬우
댓글
2012.08.07 08:20:21

그 무섭다던

전기료 폭탄이라는

밤새 에어컨,,,, ㅎㅎㅎ

김빛나
댓글
2012.08.07 09:25:30

하...진짜 폭탄일까요??

저도 3연속 밤새 에어컨..도전했는데..

더 이상 장식으로 둘 수 없어..적극 활용했는데..이를 어쨔~~

<영남지역 BBB 모임의 감사내용입니다.>

1. 경남지역 기도컨퍼런스 : CTS, CBS, 극동방송, 크리스챤 경남, 교계소식지(월 1회 - 목회자 전용)에 행사가 방영되어 BBB에 대해서 널리 알린 계기가 되었습니다. - 영남지역은 BBB가 무슨 단체인지 모르는 목회자분들이 많습니다.

 

2. 김해수련장의 감사 : 김해수련장 관계자들의 경우, 교회에서 장소를 사용할때 때로는 마음이 어렵고 - 일반인들도 저렇게 안한다 혹은 은혜가 없는 행사 -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BBB모임에 대해서 깊은 감사로 20만원을 DC해 주시고, 별도로 BBB 모임에 자체적으로 헌금을 하시기로 함 - 수련회 장소계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죠

김영수
댓글
2012.08.06 10:24:39

감사~

최영미(강남역)
댓글
2012.08.06 10:31:35

컴퍼런스 이후에도 감사의 소식들이 계속 들려와서 감사가 배가되네요^^

김빛나
댓글
2012.08.06 12:23:29

감사한 소식이네요..^^

좀 더 깨끗하게 이용할껄...^^

살짝 후회가 됩니다..ㅎㅎ

구정남
댓글
2012.08.06 12:33:06

감사감사~~

조동석
댓글
2012.08.06 12:42:25

감사하죠...

유도 김재범 선수~~ 넘 멋지네요!!!
다니엘처럼 시간을 정해 기도를 했더라구요~ 일명 '알람기도'
그모습을 본 조준호 선수도 따라서 기도를 했구요~
죽기살기로 했을 때는 은메달을 땄지만, 죽기로 하자 금메달을 땄다는 그의 고백이 인상적입니다.
나는 죽고 주님이 사셨을 때 나를 위한 주님의 계획하심이 비로소 실현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삶으로 주님을 높이고 있는 김재범선수, 당신을 진정한 직장 선교사로 임명합니다~
이제 김은정은 죽었습니다.
제발 죽고 싶습니다.
주님 임하소서~!
imimi(김영미)
댓글
2012.08.05 23:37:25

나도나도~김재범 선수 보고 넘 반했버렸어~^^

김찬우
댓글
2012.08.06 08:50:08

참 멋있는 사람이네요...

캬~~

최영미(강남역)
댓글
2012.08.06 10:34:04

이번 기도컨퍼런스기간 은정자매의 놀라운 은사가 발휘됨으로 많은 이들이 돌아오는 길에 기쁨이 배가 되었드랬죠^^

그대는 이미 죽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안에서 새롭게 거듭났습니다. 

김빛나
댓글
2012.08.06 12:25:13

컨퍼런스를 가기위해 탄 택시에서 라디오로 들었습니다..

저도 참 가슴에 와 닿은 말이였어요..형제와 함께 나누면서 왔는데..^^

죽기살기로 하면..은메달..죽기로하면 금메달...메달의 색이 중요한 건 아니지만..

하늘나라에서 주님 주시는 금메달을 수여받고 싶네요..ㅎㅎ

더 분발해서 살아야 겠습니다~~

어제 차안에서 기사님이 운전중 코피를 흘리고 계셔서 안쓰럽기도 하고 전도의 마음으로 그분을 위해 축복송을 불러드리자고 제안을 했죠~^^
내가 좀 오바했나 싶었는데, 슬그머니 기사님의 표정을 살피니~ 얼굴에 미소를 짓고 계셨습니다~ㅎ
마음속으로 '잘했어 김은정을 외쳤죠~' ㅎㅎ
서울에 도착해 영쥬양이 기사님께 괜찮으시냐고 여쭈어 보았는데...
기사님 왈 : 아 아까요~ 코를 팠눈데 코피가 났더라구요~~~. 하하하하
ㅠㅠ 네~ 우짰든~ 주님 내마음 아시죠~ ㅋㅋ
김제화
댓글
2012.08.04 21:21:14
자매님은 참 대단하셔요ㅎㅎ
imimi(김영미)
댓글
2012.08.05 23:38:34

강남의 부흥사 은정자매~

은정이와 함께 함이 넘 기쁨이야~~

넘 멋져~~

김찬우
댓글
2012.08.06 08:50:39

암튼, 은정자매님의 센스가 돋보였습니다...

최영미(강남역)
댓글
2012.08.06 10:36:03

은정자매의 그런 세심함이 기사님의 마음을 아주 흡족케 하셨을 것 같아요.

은정자매는 해피바이러스 입니다^^

김빛나
댓글
2012.08.06 12:26:09

보는듯 안보는듯..주위를 따듯하게 살피는 은정자매님의 맘에 놀랐습니다...

분명 기사님도 고맙고 행복하셨을 꺼예요...

 

이 은혜를 어쩌면 좋노?....

김제화
댓글
2012.08.04 14:20:01
우짜겠심까..은혜 잘 간직해야지에..카고 영남에서 컨퍼런스 하이 기분이 참 좋았슴다. 하메 서울온지 5년 이네요. 마카다 휴일 잘 쉬고 새벽에 뵙겠슴다ㅎㅎ
김찬우
댓글
2012.08.06 08:50:58

그러게요,, 감사할따름입니다.

김빛나
댓글
2012.08.06 12:26:41

놓치지 않길 기도합니다...

(영상) 드라마팀 특별순서 

 

 

 

 

(영상) 드라마팀 특별순서 

 

조동석
댓글
2012.08.04 13:53:18

광식형제님은 달란트가 정말 많으세요..

감사드립니다.

김빛나
댓글
2012.08.06 12:27:15

회사에서 play가 안되네요..ㅠㅠ 집에서 꼭 보겠습니다..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영상) 찬양팀 특별순서

이영주(강남)
댓글
2012.08.06 16:02:44

정말 감사합니다^0^

광식형제님은 정말 대단하셔효~~~~!!

아싸....

당분간 글과 안녕입니다.

지난 주 금요일 시가 너무 쓰고 싶었는데

지난 주 월요일 날 이 직업을 끝까지 사수할 수 있을까 하면서

별의 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

그래서 화요일은 아예 손두 안 되고

왜 이러지 하면서 잠시 내려놓았는데

그게 금요일은 갑자기 내 글이 괴물처럼

다가오기 시작하면서 못 쓰겠다 하고 내려 놓았어요.

이러면 안 되는데

난 어릴 적부터 시인이 꿈이었습니다.

근데 못하게 되니까 멘붕이 오고 허전한 감도 있고

급기야 오늘은 스트레스까지 받아서

한 3줄 썼더니 가라앉더라구요.

원래는 시를 하루에 2~3편 써야 되는데

흑.....

못 쓰고 요새는 하나님과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이번 주는 모임도 못 갔어요.

내 기분이 이런데 이 기분이 밖으로 나타날까봐

가지를 못했고 어쩌면 다음 주도 못 갈지도................

그리고 그날 얻은 것도 있어요.

언제부터 사람에 대한 관심 없어졌나를 알게 되었어요.

2006년 초기에 친구들이 다 외면하는 일이 벌어졌고

나도 할 말이 있었는데 내 이야기는 듣지도 자기들끼리

나를 몰아내는 일이 생기면서 실망과 좌절감에 관심이 없어졌죠.

그러면서 그때 내 곁에 있는 글에 더 애정을 쏟고 더 집착하고 더 집중하면서

글 속에 무쳐 살았어요.

난 조금 웃긴 이야기로 하나님도 안 믿으려고 했어요.

그들이 나를 이렇게 비참하게 했는데

하나님이라고 다를까 했던 거지요.

작년에 글을 잠시 내려놓고 쉰 적이 있었는데

그때와 지금은 아주 미세한 차이지만

다른 것은 오늘 갑자기 글이 너무 쓰고 싶었는데

다 쓸 수가 없었어요.

괜히 욕심이 생길짜봐

그래서 3줄로 날 간신히 재웠어요.

그리고 이 상황 속에서

어제는 교회 동생이 출판을 권하더라고요.

할까 말까 그러고 있는데

난데없이 전화를 걸어 원고를 드린다고 해 버린 거 있죠.

나 지금 2차 멘붕이 와서 지금 멍해 있어요.

우............................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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