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출근길 내내 [물댄동산]만 들었어요.
주님 너를 항상 인도하시리
메마른 땅에서도 너를 만족시키리
너는 물댄동산 같겠고 마르지 않는 샘 같으리
너는 물댄동산 같겠고 마르지 않는 샘 같으리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댄 동산같겠고 물이 끊이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사 58:11]
영적으로 메마른 직장 안에 물댄동산이 되어
오늘도 주의 복음과 사랑의 샘물을 공급하는 귀한 샘터가 되길 소망합니다^____^
어제 신우회 예배때 이 내용으로 메세지를 전했어요..
저도 감동되고 신우회원들도 감동되고....
(신우회원들이 감동 되었다는 건 순전 제 생각 ㅎㅎ)
<영남지역 BBB 모임의 감사내용입니다.>
1. 경남지역 기도컨퍼런스 : CTS, CBS, 극동방송, 크리스챤 경남, 교계소식지(월 1회 - 목회자 전용)에 행사가 방영되어 BBB에 대해서 널리 알린 계기가 되었습니다. - 영남지역은 BBB가 무슨 단체인지 모르는 목회자분들이 많습니다.
2. 김해수련장의 감사 : 김해수련장 관계자들의 경우, 교회에서 장소를 사용할때 때로는 마음이 어렵고 - 일반인들도 저렇게 안한다 혹은 은혜가 없는 행사 -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BBB모임에 대해서 깊은 감사로 20만원을 DC해 주시고, 별도로 BBB 모임에 자체적으로 헌금을 하시기로 함 - 수련회 장소계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죠
당분간 글과 안녕입니다.
지난 주 금요일 시가 너무 쓰고 싶었는데
지난 주 월요일 날 이 직업을 끝까지 사수할 수 있을까 하면서
별의 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
그래서 화요일은 아예 손두 안 되고
왜 이러지 하면서 잠시 내려놓았는데
그게 금요일은 갑자기 내 글이 괴물처럼
다가오기 시작하면서 못 쓰겠다 하고 내려 놓았어요.
이러면 안 되는데
난 어릴 적부터 시인이 꿈이었습니다.
근데 못하게 되니까 멘붕이 오고 허전한 감도 있고
급기야 오늘은 스트레스까지 받아서
한 3줄 썼더니 가라앉더라구요.
원래는 시를 하루에 2~3편 써야 되는데
흑.....
못 쓰고 요새는 하나님과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이번 주는 모임도 못 갔어요.
내 기분이 이런데 이 기분이 밖으로 나타날까봐
가지를 못했고 어쩌면 다음 주도 못 갈지도................
그리고 그날 얻은 것도 있어요.
언제부터 사람에 대한 관심 없어졌나를 알게 되었어요.
2006년 초기에 친구들이 다 외면하는 일이 벌어졌고
나도 할 말이 있었는데 내 이야기는 듣지도 자기들끼리
나를 몰아내는 일이 생기면서 실망과 좌절감에 관심이 없어졌죠.
그러면서 그때 내 곁에 있는 글에 더 애정을 쏟고 더 집착하고 더 집중하면서
글 속에 무쳐 살았어요.
난 조금 웃긴 이야기로 하나님도 안 믿으려고 했어요.
그들이 나를 이렇게 비참하게 했는데
하나님이라고 다를까 했던 거지요.
작년에 글을 잠시 내려놓고 쉰 적이 있었는데
그때와 지금은 아주 미세한 차이지만
다른 것은 오늘 갑자기 글이 너무 쓰고 싶었는데
다 쓸 수가 없었어요.
괜히 욕심이 생길짜봐
그래서 3줄로 날 간신히 재웠어요.
그리고 이 상황 속에서
어제는 교회 동생이 출판을 권하더라고요.
할까 말까 그러고 있는데
난데없이 전화를 걸어 원고를 드린다고 해 버린 거 있죠.
나 지금 2차 멘붕이 와서 지금 멍해 있어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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