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작에 후기로 감사를 올렸어야 하는데, 은혜를 혼자 고이 간직하고 있다가 이제야 감사를 드립니다.
벌써 열흘이 넘게 지났네요 ;;;
12월을 시작하는 1일 토요일 은순순장님, 영주순장님과 빛나순장님네 집에 초대받아서 다녀왔어요.
어느날인가 월요모임에서 피곤에 절어 집에 가는 제 모습이 안쓰러워
저 자매에게 내손으로 따듯한 밥한끼 해주고 싶다라는 마음이 드셨다고 하네요 ...
어딜가나 먹을것을 부르는 제얼굴 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요구하셨던 compassion은 이런거 아닐까요?
빛나순장님이 결혼하셨을 초기에 힘들었던것 이런저런 이야기도 듣고
영혼과 육체가(특히 위가) 충만하게 되어 돌아왔습니다.
저도 어느 나이에는 아이 키우면서, 남편 뒷바라지 하면서, 직장다니면서도 (이건 좀 싫지만 ㅋㅋ)
공동체의 이름없는 한 자매에게 따듯한 마음 줄 수 있는
얼굴도 빛나는 마음도 빛나는 나는 다 빛나, 빛나순장님 같은 자매가 되었으면 하네요...
와우~ 오랫만에 진이자매 글을 보니 좋네요^^
내용은 더욱 훈훈하네요^^
진이자매도 빛나자매처럼 지체들을 섬기는 아름다운 주부순장으로 섬겨주리라 기대가 됩니다. ㅎ
진이자매님 주부라는 것 잠시 잊었습니다^^
집이 멀면 많이 피곤해요 저희 가정도 오랫동안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월요모임이 참 좋습니다. 나중에 저희 집도 한번 놀러 오세요^^
오메~~부끄부끄..
결혼과 직장과 모임...한가지도 잘 못하는 저에겐..참 어려운(?) 일 이였어요..
그래서 방황도 많이하고...형제를 따라..낯선(?) 모임에서 결혼하고..정착하고..^^
가장 추운날..먼길 마다하지 않고 와 주신 자매님들께 감사드려요~~
저희 가정은 언제나 개방 되어 있습니다..^^
배 터짐의 은혜(?)를 경험하고 싶으신 분들은..저에게 말씀해 주세요..
참고로 정남형제님은 배 터짐 아주 싫어 하심으로..꼭 저에게 말씀해 주세요..ㅎㅎ
이 자릴 빌어 용기냅니다..
고용주, 도원경 부부를 저희 집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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