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셋의 첩자

2014.03.15 09:05

박상형 조회 수:113

블레셋의 첩자(삼상19:8~24)


이스라엘의 적은 블레셋입니다.
그래서 다윗이 블레셋과 싸웠고 이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때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합니다.
도와줘도 시원찮을 때인데 말입니다.
다른 사람도 아닌 이스라엘의 왕이 말입니다.
아~ 이 나라는 망했습니다.


원수인 블레셋을 이기고 있는
장수 다윗을 죽이려고 하는 것을 보니
사울은 블레셋의 첩자(?) 인가 봅니다.


적을 잘 모르면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을 시기하고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을 시기하고 죽이는 것은
진짜 적인 마귀가 가장 좋아하는 일이기에
그의 친구가 되는 일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결국 망하는 길 입니다.


사울은 적이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블레셋을 죽이고 돌아오는 다윗을 시기했고
블레셋을 이기고 있는 다윗을 죽이려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사울이 자신을 힘들게 할 때도
사울을 한번도 적으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이기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이기면 하나님이 필요 없어집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대하려면
먼저 적을 확정해야 합니다.


그러면 도와주실 것입니다.
적이 누군지 모르는데 도와주실리 없습니다.
적이 하나님이 사랑하는 다윗인데 도와주실리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다윗을 돕고 계시기에 누구도 다윗을 어쩔 수 없습니다.


미갈에게는 다윗을 피하게 할 지혜를 주시고
세차례의 전령들과 사울에게는 직접 영으로 임하셔서
예언까지 하게하시면서 보호하시는데
누가 죽일 수 있겠습니까?


적을 잘 안다는 것은 내 정체성이
확립되었다는 것입니다.


나는 마귀가 가장 싫어하는 예수의 제자이며
일터선교사이면서 제자양성소 강릉지방 조교인
박oo 입니다.
(2014.03.1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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