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든지 오케이!

2014.01.29 08:28

박상형 조회 수:106

언제든지 오케이!(히13:1~9)


나는 요즘 전투준비중 입니다.
어제 밤에도 두 사람과 만나 작전회의를 했습니다.
(흑염소 고기를 먹으며...)


전투에 참여하는 내게
두렵고 떨리는 마음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설레는 마음이 더 앞서 있고 더 많습니다.
왜냐하면 전투의 유익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투에 참여하는 자의 마음은 비장한 각오가 아니라
승리를 기대하며 전리품을 획득하러가는
즐겁고 기쁜 마음이어야 합니다.
이미 예수님이 이겨놓은 싸움이니까 말입니다.(다 이루었다)


이번 전투에 우리 강릉모임에서는 다섯 명의 전사가 출전하는데
원주에서도 한 명이 참가해서 총 여섯명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나는 지원군으로 참가합니다)


강릉모임이 처음개척 될 당시와 같은 설레임이
요즘 다시 내게 생겼습니다.
어젯밤엔 잠까지 설쳤습니다.


작전회의를 자주 하자고 했더니
한 순원이 내 시간과 형편을 물어옵니다.
그래서 언제든지 오케이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내 신분이 군사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군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아내한테 전화했더니 대박이라고 합니다.
대박이라는 말을 이럴때 사용하다니
역시 아내는 센스있고 예쁘고 사랑스럽고 자랑스럽습니다.
"영원한 나의 동(반)역자"


훈련에 참여하는 순원들에게 담대히 권면할 말씀입니다.
환경을 두려워 하지 마십시오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 하지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 하리요"


훈련을 사모하세요 하나님의 사람들이 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일러 주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행실의 결말을
주의하여 보고 그들의 믿음을 본 받으라"


아~~ 훈련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2014.01.29.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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