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못한 선물

2013.12.24 08:39

박상형 조회 수:104

예상치 못한 선물(눅1:39~56)


예수님은 요한을 찾아가셨고
예수의 모친 마리아는
요한의 모친 엘리사벳을 찾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요한의 반응이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마3:14)였고
마리아를 만난 엘리사벳의 반응 또한
내 주의 모친이 내게 나아오시나이까? 입니다.


은혜는 찾는 것이 아니라 찾아오는 것이며
은혜는 받는 사람이 늘 감격해 하는 것을 봅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자 요한을
왜 여자에게서 난자라는 말로
먼저 수식을 했는지 알 것 같습니다.
요한을 교육시킨 엘리사벳이 있었는데 말입니다.


은혜(예상치 못했던 선물)를 받은 두 여인이 만났습니다.
딸 벌의 마리아에게 내 주의 모친이라는
겸손한 말을 하는 엘리사벳과
비천한 자를 돌아보셨음이라며
모든 영광을 고백하는 마리아 말입니다.


엘리사벳은 마리아를 보고 성령 충만해지며
마리아는 엘리사벳을 만나 은혜 충만해 집니다.


마리아처럼 성령충만을 전피시키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엘리사벳처럼 옆에 있기만 해도 은혜로운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제는 순원들에게 다는 아니지만
아주 작은 선물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전혀 예상치 못하게 못했다며
받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모습에
나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선물은 역시 예상치 못했을 때 받는 것이 최고입니다.
늘 예상치 못한선물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받은 선물에 비하면 내가 주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니까요
(2013.12.24.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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