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너무 아립니다.

2013.12.18 08:12

박상형 조회 수:127

속이 너무 아립니다.(고후9:8~15)


넘쳐야 줄 수 있습니다.
가진 것이 많다고 넘치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이 넘쳐야 합니다.
하나님은 마음이 담긴 것만
주는 것으로 인정하십니다.


줘놓고도 인정받지 못한다면
주지 아니한만 못한 것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이신분이 치욕의 십자가에 달리셨으며
자신을 위해서도 아닌 노예급인 우리를 위해
그것도 죄를 용서하기 위해
자기 아들까지 주신 분이
마음없이 그리하셨을리는 없습니다.


많이 받지 못하셨나요?
목적이 가려지지 않는다면 많이 주어질 것입니다.
아직 못 받으셨나요?
목적이 흐려지기 않는다면 먼저 주어질 것입니다.


혹시 내던져진 확신의 조각들이 있으신가요?
자세히 살펴보시고 있다면 주워 다시 붙이십시오.
견고하게...
그릇의 형태라도 보여야 담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어제는 동해시 직장선교회장님도 만났고
도의원 장로님도 만났습니다.
그러나 행사 관계로 만나서 인지
믿음의 얘기를 많이 나눌 수 없었습니다.


믿음의 얘기를 많이 나누고 싶은데
그래서 내 넘치는 것을 많이 나누어 주고 싶은데
나누어주지 못했습니다.
넘치는데도 줄 수 없으니 마음이 아픕니다.
조금은 힘들어 하는 지체의 모습을 보니 속이 많이 아립니다.


믿음을 나누고 싶습니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외치는 천사들의 노래를
부르고 싶습니다.
내가 받은 그래서 끓어 넘쳐나는 은혜를
나누고 싶습니다.
부탁입니다. 다시 만나주세요!
(2013.12.18.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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