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읽어주세요

2013.11.21 08:17

박상형 조회 수:74

나를 읽어주세요(고전14:1~12)

 

성경이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읽고 알아듣기 쉬운 책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을 위해 쓰여진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이천년 전 예수님이 말씀하실 때에 주변에 모인
어린아이들과 동네 아저씨 아주머니들이
당신의 말씀이 어렵다고 하소연 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는 것은
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다 알아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이 읽고 알아듣기 어렵다면
그것은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특정한 사람을 위해 쓰여진 책이라는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모든 사람을 위해 쓰여진 성경은
모든 사람이 읽을 수 있도록 쉬어야 합니다.


만약 성경을 읽다가 어렵다고 생각이 되면
해석할 수 있을때까지 씨름하지 말고
그냥 읽고 넘어가면 됩니다.


젖을 먹는 어린아이와 같은 모습에서
밥을 먹는 모습으로 성장하게 되면
아버지의 마음을 자연히 이해하게
될테니까 말입니다.


내가 성경을 읽는 것이 아니라
성경이 나를 읽는다는 것을 알게될 때
성경이 더 없이 재미있어지고
성경속으로 쏙 빠져들어갈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이 쉬워질 것입니다.


나는 방언을 합니다.
새벽에 방언으로만 기도한 적도 있지만
무슨뜻인지 잘 몰라서
요즘은 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말씀은 하루도 놓치지 않고
공부하고 해석하고 적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가 모든 성경을 읽는 것이 아니라
성경이 내 모든 것을 읽는 그날까지
말씀과의 만남은 간격없이 쭈~욱
이어질 것입니다.
(2013.11.21.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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