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진 길

2013.10.11 08:40

박상형 조회 수:118

정해진 길(삿18:1~13)


해야 할 일이 있고
하고 싶은 일이 있습니다.


해야 할 일을 먼저 하고
하고 싶은 일은 나중에 해야 합니다.


해야 할 일을 먼저하면
하고 싶은 일도 할 수 있지만
하고 싶은 일을 먼저하면
해야 할 일도 못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해야할 일이 하고 싶은 것이 되는 것입니다.


단 지파의 해야 할 일은
분배받은 땅을 정복하는 일 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이리저리 방황합니다.


단 지파가 해야 할 일은 싸움(수고)이고
하고 싶은 일은 평안입니다.
그러나 싸움(수고)없이 평안을 얻으려고 합니다.


단 지파가 개인 제사장에게
가는 길이 형통하겠는지를 묻습니다.
그들의 가는 길은 이미 정해져 있었습니다.


그들이 가는 길을 의심하고 물어보는 이유는
해야 할일을 하지 않은 때문입니다.


나의 가는 길은 정해져 있습니다.
평신도 선교사
내 가는 길에 대해
더 이상 물어볼 필요도 없습니다.


예수님이 다 보여주셨고
믿음의 제자들이 다 보여주셨습니다.


평안한 길을 추구하는 것은
하고 싶은 일이지 해야 할일이
아닙니다.


내 가는 길의 평안함에 대해서는
더 이상 기도할 필요도 없습니다.


단지 그 길을 끝까지 가도록
기도할 뿐입니다.
비가 와서 물에 젖고
바람이 불어 몸이 흔들리더라도 말입니다.


내 길은 정해져 있으니까요!
(2013.10.11.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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