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터로 변한 잔치집
2013.10.04 08:31
전쟁터로 변한 잔치집(삿14:10~20)
삼손이 결혼 잔치를 베풉니다.
그러나 보이는 것은 잔치집이지만
내용은 잔치집이 아닙니다.
신랑 삼손의 모습을 보고 두려워
신부 집안에서는 친구들을 삼십명이나 초청했는데
이건 뭐 함께 축하 할 친구라 아니라 깡패들입니다.
삼손이 낸 수수께끼를 알아내기 위해
그들이 신부를 위협하는 수준은 보니 말입니다.
또한 삼손을 보고 기뻐해야 할 아내 될 사람은
웃음은 커녕 울며 조르기에 바쁩니다.
그리고 강한 성령이 임한 삼손은
그 힘을 사람 죽이는데 사용합니다.
급기야는 결혼 잔치가 중단되었고
신랑은 집으로 되돌아갔으며
무어가 그리 급했는지
아내는 신랑의 동의 없이
다른 남자에게 주어졌습니다.
잔치를 위해 초청된 많은 사람이
오히려 잔치를 방해합니다.
즐겁고 기쁜 잔치가 되어야 하는 곳이
견제와 위협과 분노가 난무하는
싸움판으로 변해 버립니다.
사람들은
이것이 누구의 잘못일까요?
잔치집이 전쟁터로 변한 사사기의 말씀이
우리의 어느 곳에 해당되는 것일까요?
아! 주여~
(2013.10.04.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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