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처럼 물먹기
2013.09.15 08:03
개 처럼 물먹기(삿7:1~8)
사사 기드온이 나팔을 불자
미디안과 싸우려고 이스라엘백성이
삼만이천 명이나 모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수가 너무 많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두려운 마음이 있는 사람
이만이천 명을 돌려보내십니다.
사람과 사람과의 싸움에는
많은 수가 필요하지만
하나님의 싸움에는 많은 수가
오히려 걸리적 거립니다.
사람을 많이 모으려고 하고
사람의 많음을 자랑한다면
하나님의 싸움이 아니라
사람의 싸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남아있는 만명 중에서
정예를 선발하는데
그 선발의 기준이 참 난해 합니다.
물을 개 같이 혀로 핥았느냐
아니면 무릎 꿇고 점잖게
손으로 떠서 먹었었느냐 입니다.
그리고 개 같이 혀로 핥은
삼백명이 선발됩니다.
이것저것 따져서는
전쟁을 할 수 없습니다.
이것저것 재는 사람을
하나님은 사용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병사의 기준은
마음에 두려움이 없고
이것저것 생각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숫자는 아마
소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됩니다.
내가 그 선발된 정예 삼백 명 안에
들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하나님의 기준을 확실히 알게 되니
마음이 한결 가볍습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훈련 시작합니다.
개 처럼 물 먹기...
(2013.09.1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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