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적을 계획에 포함시키신 하나님(삿3:12~31)


십팔년동안 이스라엘을 지배하던 모압이
왕 한 사람이 살해당하자
한 순간에 무너져 버립니다.
이 나라가 남의 나라를 십팔년간이나 지배한
그 나라 맞을까요?


십팔년간을 모압에게 지배당하던 이스라엘이
왼손잡이 에훗 한 사람으로 인해서
하루아침에 적군 용사 만명을 죽이고
빼앗긴 나라를 되찾았습니다.
나라를 빼앗겼던 십팔년동안
이나라에는 에훗말고 다른 사람은
없었던 것일까요?


어떻게 한 사람때문에 나라가 망하고
어떻게 한 사람으로 인해 나라를
되찾게 되는 걸까요?


그것은 한 사람이 때문이 아니라
한 분 때문입니다. 하나님말입니다.


모압이 스스로 강해진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강하게 만드신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암몬 장사와 용사보다
더 강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렇게 만드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대적을 능가하시는 분일 뿐 아니라
대적을 사용하기도 하시는 분입니다.
대적이 대적한다고 하지만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하나님의 계획안에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계획안에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둘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좋게 쓰이든지 나쁘게 쓰이든지...


예수를 믿지만 아무일 없는 사람은
어떻게 쓰이고 있는 사람일까 궁금합니다.
(2013.09.0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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