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1 큐티
14그러나 제가 각하께 이것은 시인합니다. 저는 이 사람들이 이단이라고 말하는 그 도를 따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을 섬기며 율법과 예언서에 기록된 모든 것을 믿습니다.
15또 이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하나님께 같은 소망을 두고 있으니 그것은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16그렇기 때문에 저는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항상 거리낄 것 없는 양심을 간직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21저는 다만 이 사람들 앞에 서서 ‘내가 오늘 여러분 앞에 재판을 받는 것은 죽은 사람의 부활에 대한 문제 때문이다’라고 한마디 외쳤을 뿐입니다.”

바울의 변론이 시작됩니다.
일단 고소하는자들의 자격이 문제인데, 고소할 자격있는 이해당사자가 아닌 자들이 고소하는 자리에 나온것입니다. 증인이 없는 소송이 되버린겁니다.

그러나 바울이 그것과 무관하게 자신이 12일간 한일을 이야기하며 고소당할 무슨 정황도 있지 않았음을 변론합니다.

다만. 고소인(대제사장 무리) 이 믿는 도를 바울도 믿고 있으며 하나님과 사람앞에 거리낌 없는 양심을 가지기를 힘쓴다고 전하며, 죽은 사람의 부활에 대한 문제 때문에 재판을 받고 있는것으로 바울이 변론을 정리합니다.

바울은 우선 재판을 많이 다루어 본 경험이 있는것같습니다. 그 이유는 로마 재판장에게 예의를 지키며 순서에 입각한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바울 회심 이전 삶들을 악한용도로 사용하지 않고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선하심으로 사용하십니다.
사단의 도구가 아닌 의의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벨릭스 총독 입장은 로마법 내용에 포함되는지와 증인 여부 사회적 파장등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도에대해 익히 잘알고는 있지만 믿는것은 아니었습니다.

바울이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항상 거리낄 것 없는 양심을 간직하는 이유!
첫째 그 도를 따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을 섬기며 율법과 예언서에 기록된 모든 것을 믿기때문.
둘째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있음.(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을 것)

나에겐 거리낌이 있습니다.
하나님께도 사람에게도.
1.하나님에게라면 도를 따라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섬길때가 너무 많습니다.
율법과 예언을 믿지 않고 나에게 일어날수 없는 일이라고 다시는 일어나지 않으며 일회성으로 보여주신것이라고 말입니다.
그래서 섬기는일에 나의 한계성을 긋어버리는 오류에 빠집니다.

2.사람에게라면 의인과 악인에게 다 부활을 주시지 않을거란 오류에 빠져있습니다. 내가 설정한 기준의 사람만 구원이요 다른 사람은 대상자에 두지 않는 오류입니다.

제자삼는 사역은 나를 따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주 하나님을 따르도록 모든 말씀에 기초를 두어 바르게 가르치며 모든 영광을 주 하나님께만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끔 내가 중간에서 그렇게 하지 않았냐라는 당위성을 부여하여 주하나님만이 영광받아야하는데 가로채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나는 이땅에서 욕심을 내어 취할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나님 나라위한 제자삼는 사역외에..그일에 다시한번 계획을 세워주옵소서!
나의 계획이 아닌 주님의 계획을, 그리고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바울을 목적대로 사용하신것처럼 내 삶의 과거(작은 걸음)들이 주를 위한 사역의 도구로 재 사용되도록 큰 은혜 부어주옵소서!

말씀으로 무장하게 하옵소서!

그리고 끝내는 전신갑주를 취하여 항상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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