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 큐티
4우리는 두로에서 제자들을 만나 그들과 함께 7일을 지냈습니다. 그들은 성령의 감동으로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말라고 전했습니다.
5그러나 날이 다 지나자 우리는 두로를 떠나 항해 길에 올랐습니다. 모든 제자들과 그 아내들과 자녀들이 도시 밖까지 따라 나와 우리를 전송해 주었습니다. 우리는 그곳 바닷가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8이튿날 길을 떠난 우리는 가이사랴에 이르러 일곱 사람 가운데 하나인 전도자 빌립의 집에 머물렀습니다.
9그에게는 결혼하지 않은 네 명의 딸이 있었는데 그들은 모두 예언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11그가 우리에게 와서 바울의 허리띠를 집어 자기 손발에 매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 “예루살렘의 유대 사람들이 이 허리띠 주인을 이렇게 동여매 이방 사람들에게 넘겨줄 것이라고 성령께서 말씀하십니다.”
12우리는 이 말을 듣고 그곳 사람들과 함께 바울에게 예루살렘에 올라가지 마라고 간곡히 권했습니다.

14바울이 설득당하지 않자 우리는 “주의 뜻이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하고는 더 말하지 않았습니다.

바울의 3차 전도여행이 마무리되며 가이사랴지방으로 향합니다.
많은 지체들을 만나며 그들과 인사하는 가운데 예언자 아가보를 통해 성령이 하신말씀을 모두가 확인하게됩니다.
그러나 바울과 달리 성령이 말씀하신것을 '피하라'는 말로 잘못알아듣는 제자들을 설득하여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기로 결단하고 '주의. 뜻이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의 중보기도로 예루살렘으로 바울일행은 향합니다.

성령이 말씀하신것은 그 일을 통해 하실 이야기가 있으셔서 그렇습니다.
예언자와 제자들이 성령께 들은일과 바울이 들은것엔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현실 적용측면에서 눈에 보이는 두려움때문에 회피하려는 무리와 그 길이 성령의 뜻임을 확신하는 바울의 모습로 양분될뿐입니다.

바울이 성령께 반응하는 모습을 보면
첫째 본인이 성령께 직접 듣는다
둘째 주변 지체들로부터 전달받은것을 말씀과 비교하여 확정한다
셋째 바울이 들은것과 지체들이 들은것을 공표한다.
네째 지체들도 동참하도록 증거로 알려준다.

약속의 말씀임을 확신해야합니다.
일희일비하는 어리석음을 버리고 말씀을 믿어야합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10:17'
말씀이 항상 내 안에 있어야겠습니다.
그때 승리하게 하시고 믿음의 견고함 또한 갖게 하십니다.
기차예화의 사실과 믿음과 감정의 관계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인 사실이 우선되어야합니다.

나와 같은 마음이 아니어도 그를 배척하지 않고 말씀께 기도하여 같지 않은 마음도 바꾸어주시길 기도해야겠습니다.

직장은 여전히 쉴새없이 움직이는것을 강요합니다.
상사가 나와 함께 있을때 동료직원을 힐난합니다, 차마 듣고 있을수 없어서 자리를 회피했습니다.
본인도 답답하여 나에게 이야기하려는것 같지만 저에게 하는 말 같아 더욱 거부감이 나타났습니다.
복음대상자가 앞에있지만 다른말을 해댈땐 마음이 아프고 긍휼한 생각마져 듭니다.
말씀은, 성령님은 우리의 생각을 앞섭니다.
모든것을 알고계신분이 한낫 순간의 일을 모면하도록 이야기하시지는 않을것입니다.
모두를 살리는 방법 그분이 가지고 계신 힘입니다.
오늘도 (상사가) 그러면 진지한 말씀의 나눔을 갖게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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