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6 큐티
1아볼로가 고린도에 있는 동안 바울은 *윗 지방을 거쳐서 에베소에 도착했습니다. 거기서 그는 몇몇 제자들을 만났습니다.

4바울이 말했습니다. “요한의 세례는 회개의 세례입니다. 그는 백성들에게 자기 뒤에 오실 분을 믿으라고 했는데 그분이 바로 예수입니다.”
5그들은 이 말을 듣고 곧바로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습니다.
6바울이 그들에게 손을 얹자 성령이 그들에게 내려 그들이 방언으로 말하며 예언하게 됐습니다.

9그 가운데 몇 사람은 마음이 완고해져 믿기를 거부하고 공공연하게 그 가르침을 비방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데려다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가르쳤습니다.
10이 일이 2년 동안 계속돼 아시아 지방에 사는 모든 유대 사람들과 그리스 사람들이 주의 말씀을 듣게 됐습니다.

아볼로 만났을때 요한의 세례만 알고 가르치고 있었는데 에베소에 오니 아볼로와 동일하게 사역하고 있는 무리를 봅니다. 바울은 그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세례를 전해주고 성령충만함으로 사역을 감당케 됩니다.
세례요한과 예수님이 연상됩니다. 요한이 항상 전하던 예수. 그 예수가 사역하시자 시례요한은 예수님에게 전적 양도합니다. 아볼로의 동역자들도 예수님의 세례를 거부하지 않고 성령충만함을 받으며 사역을 이어나갑니다.
또한 바울은 믿기를 거부하고 비방하는 자들을 떠나서 말씀을 기다리는 갈급한 자들을 찾아가 두란노에서 2년여간 말씀을 전하며 생활합니다.
성령님은 나아갈때와 멈추고 있을때 해야할것과 하지말아야할것을 때에 맞게 알려주십니다.

내의지대로 하지 않기. 내 판단을 정당화시키지 않기. 성령님께 구하며 그분의 명령에 순종하기.

바울을 좋아하면서 바울과 같이 살지 못한다면 좋아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도 바울을 좋아합니다.
성령님이 계시니까요!
그러나 좋아하는 것만큼 살아내지 못하는 저를 보며 다시 회개의 눈물을 흘립니다.
그럼에도 기다리시는 성령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지체들을 위한 기도와 교회 성도들을 위한 기도. 가족을 위한 기도. 직장 동료를 위한 기도 기도하는 특권을 허락하셔서 넘 감사합니다.
이런 기도하며 성령께 구해봅니다.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믿음으로 다시 바울의 모습을 좋아하며 따라가도록 말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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