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과 예수님 이야기 나눔...
2010.02.09 16:26
샬롬..
오늘 아침 있었던 우산과 예수님 얘기입니다…ㅎㅎ
오늘 아침, 일기예보를 보고 우산을 챙겨서 나왔는데, 비는 오지 않았고,
아무도 우산을 챙겨 들고 나온 사람이 없었습니다..우잉? 뭐여…
그런데, 광화문에서 버스 내릴 때는 비가 오더군요…아하..역쉬..
바로 앞에 많은 사람들, 우산이 없어서 당황하는데..
그중 한 여자분,,,가방 속에서 비를 가릴 투명한 얇은 판을 꺼내서
머리를 가리더군요..
그래서 긍휼한 마음에 우산을 받쳐주면서, 같이 가자고 했고…
걸으면서, 짧은 대화 후..
혹시 신앙생활 하시나요? 아니요..
네…
저는 예수님 믿는 사람인데요..
저는 마치 신앙생활이 우산을 준비하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우산을 갖고 다니는 것은 한편 귀찮은 일이기도 하지만,
오늘 처럼 갑작스런 비가 내릴 때, 우산을 가진 사람과 안 가진 사람은 결과가
매우 다르지요..
최근 아이티 사태에서처럼 인생에 언제 어떤 갑작스런 비가 내릴 지 모르거든요.
꼭 예수님 믿고, 구원 받아서 인생의 갑작스런 상황을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네..매우 독실한 분이신가 봐요?....아닙니다..
혹시 주위에서 예수님 믿어보라는 사람 없나요?
네…친구도 있고, 회사에 계신 분 중에도 있어요..
네, 그럼 꼭 예수님 믿으시구요…좋은 날 되세요…
우산으로 인해서 한 사람을 만날 수 있었고,
예수님 얘기를 나눌 수 있었던 상쾌한 아침이었습니다.
또한 회사 내에 예수님 믿으라고 전하는 사람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그분들로 인해서 감사한 아침이었습니다…
* 어제는 퇴직을 앞둔 직원과 면담을 하면서...
어쩌면 다시 또 개인적인 시간을 가질 수 없을 듯하여 간단하게 예수님을 소개했습니다.
내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중요한 것, 가치 있는 것을 전해주고 싶다고 하면서...
예전, 교회,성당,절을 다 다녀봤다고 하더군요..
아직 믿음이 가지 않는다고...뒤에 미뤄뒀다가 찬찬히 생각해 보겠다고..
회복 영화를 보고 느낀 것이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바로 메시아라는 사실을 끊임없이 전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예수님이 태어나고 자라셨던 그 땅에서 조차 인정 받지 못하고 계셨으니...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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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기
2010.02.10 10:25
-
유미선
2010.02.10 14:40
마치 영화속의 한장면같아요^^
현철형제님이 종문형제님 말씀의 은사가 참 많으신분이라고 하던데
넘 말씀을 쉽게 잘풀어서 나눠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우리도 모두 그렇게 생각하는바이구요 오늘도 우산예화 정말 적용감이네요
그자매 아마 형제님의 말씀이 뇌속에서 뱅뱅 맴돌거같구요 생각나게 할거 같네요
날마다 하나하나 놓치지않고 정말 깨어있는 형제님이 존경스럽네요^^
-
동여의도박종문
2010.02.10 18:23
저도 현철 형제님과 성경공부 하면서 얼마나 즐거운지 몰라요..
점점 확신 속에 견고하게 서가시는 모습이 눈으로 보여요..ㅎㅎ
격려에 감사해요..
-
정현이
2010.02.11 10:59
저는 아침에 우산이 없어서 뛰었는데..
종문 형제님과 같이 우산을 씌워주는 분이 없었어요. --;;
우산으로 인해 잠시 만난 자매를 놓치지 않고 복음을 전하시다니
나중에 그 자매를 다시 만나게 되었을때 예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면
정말 대박일 것 같아요. ^^
-
이창용
2010.02.12 13:06
삶속에서 아름다운 전도모습
종문마스터는 넘 멋지세요~~
-
박주영
2010.02.18 10:43
비오는 날처럼 갑자기 예상치 못한 날이 올 때
순장님이 전해준 예수님이 문득 생각날 꺼라 믿습니다
우연히 전해들은 그 분이 삶의 등대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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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장님 그 장면이 머리속에 생생하게 그려집니다...참 감동적이에요^^
계속해서 전도간증이 올라오니 홈피에 생기가 도는 것 같습니다.
때를 얻는지 못 얻든지 전하는데 힘쓰는 하루 보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