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처럼 해봐라 이렇게
2013.04.29 08:18
나처럼 해봐라 이렇게(창49:22~33)
야곱의 유언은 가나안에 묻히는 것입니다.
성대한 장례식을 치루어달라는 것이
야곱의 유언이 아닙니다.
성대한 장례식은 요셉의 신분과
지위를 힘 입어 요셉 자의로 이루어진 일 입니다.
성대한 장레식을 못 치루었다고 해서
세상에서 잘 못 살았다고 해서는 안됩니다.
예수님은 성대한 장레식이 아니라
비참한 장례식을 치루셨습니다.
따라서 성대한 장례식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야곱의 유언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유언의 장소인 가나안은 조상들이 묻힌 곳입니다.
야곱이 가난안에 묻어 달라고 한 것은
조상과 같은 길을 걸었다는 것을
증명하고자 한 것입니다.
조상과 같은 길을 걸었다는 것은
조상들의 마음과 같았다는 것이고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땅이 자신의 땅이었으며
따라서 조상들의 하나님이 곧 자신의 하나님
이었다는 것입니다.
야곱은 조상들과 같은 마음이었고
오히려 조상들보다 더 하나님을 신뢰 했기에(49:26)
조상들과 같은 곳에 묻힐 자격이 있었습니다.
어떠한 장례식을 치루느냐로
그 사람이 성공을 볼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조상들처럼
살았느냐로 성공을 판가름 해야 합니다.
야곱의 장례식은 보는 모든 사람이 놀라고
부러워 할 정도로 성대했습니다.
그러나 정말 부러워 해야 할 것은
성대한 장례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그대로 살아온 것이어야 합니다.
조상들과 함께 묻어달라는 야곱의 유언도 멋지지만
내 유언은 너희도 나처럼 제자로 살아라 이고 싶습니다.
(2013.04.29.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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